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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해양수산가공식품을 지역전략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대포 제2농공단지가 분양과 계약이 100% 완료됐다. 대포 제2농공단지는 지난 해 7월 실시된 1차 분양에서 전체 66,138㎡의 분양면적에 모두 21개 기업(관내 13, 수도권 등 이전기업 8)이 67,792㎡의 부지를 분양 신청하면서 분양을 완료했었다.
그러나, 입주하려던 수도권 이전기업중 일부가 경영난으로 입주를 포기하면서 지난 해 11월 2차 분양에 들어갔으며 해양수산가공식품 및 일반 제조업체 6개 기업이 추가로 분양 계약을 완료해 모두 23개 기업의 입주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공장건축을 위해 총 349억원의 건축비용이 투자됨은 물론 425명의 고용창출, 613억원의 연간 매출액이 예측되는 등 속초시 제조산업의 원동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포 제2농공단지의 분양이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단기간 내에 완료됨에 따라 관련 인프라 구축 및 대포 제3농공단지의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대포 제2 농공단지 전경
속초시는 대포 제2농공단지에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HACCP 설비를 갖춘 경쟁력 있는 젓갈생산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4월부터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들의 HACCP 공장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속초웰빙젓갈 명품화를 위해 국・도비 18억원 등 총 47억원 을 투입해 연구․기술개발, 전시․홍보․체험 및 판매를 위한 젓갈타운을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2월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해 5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심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해양심층수특화단지(대포 제3농공단지)는 총 143억원을 투자해 4월중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해양수산가공식품인 붉은 대게(홍게), 명태코다리, 오징어, 노가리 등과 해양심층수 관련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유치를 위해 공동할복장, 대포 제1ㆍ2ㆍ3단지를 통합 하는 공동 폐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입주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게 된다.
속초시는 지역주민 고용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지원과 취업을 알선하고, 입주기업의 조기 공장 건축을 유도하는 등 해양수산가공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주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포 제2농공단지의 100% 분양에 이어 제3농공단지를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해양수산가공 식품을 고부가가치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는 경영행정과 입주기업의 능동적인 참여의식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젓갈 클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