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천정배 누가 더 아쉬울까?
문재인 천정배의 심야 단독 회동이 드러난 가운데 문재인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천정배 의원의 만남은 천정배 의원의 탈당 이후 처음이라 이들 행보에 언론과 더불어 정계 안팎에서 촉수를 곤두세우고 있다.
천정배 신당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내홍으로 위기에 처한 문재인 대표 측에서 먼저 연락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서 천정배발 신당 창당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며 덕담만 주고 받았다고 회담 내용을 아꼈다.
천정배가 탈당 후 서구 을 재보선에서 승리하자 일각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에 질린 민심이 천정배를 통해 드러난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문재인은 지지율 선두를 지키다 최근 당내 계파 갈등과 재보선 참패 여파로 김무성에 밀려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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