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문제는 교과서가 아니야
교과서를 볼모로(결국 학생들을 볼모로)
정치이득을 보려고 하는게 문제지
교과서 국정화?
정부와 새누리당의 노림수가 그저 교과서 국정화일까?
정치평론가들이 말하는 것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의 교과서 국정화 논란 촉발의 목적은
그것이 정말 교과서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총선을 앞두고 교과서를 통해 이념논쟁을 촉발시켜 보수세력의 결집을 노리는 것에 있다.
이말이 설득력이 있는것엔 이런 이유가 있다.
지금 쓰이고 있는 역사교과서는 정부가 승인 한 것이다.
정부가 문제가 없다고 검증을 하고 승인을 해서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갑자기 교과서가 좌편향적이라며 국정화를 해야 한다며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그리고 새누리당 또한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했었다.
정부가 승인한 교과서
그리고 새누리당도 반대했던 국정화
그런데 느닷없이 교과서가 좌편향적이라며 국정화를 해야 한다?
이게 이치에 맞고 상식에 맞는 행동인가?
어제 방송에서 새누리당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건 것을 봤다.
새누리당이 내건 현수막이 정말 사실이라면
이는 정부와 새누리당이 대국민 사과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석고대죄를 해야 할
큰 죄를 저질렀음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다.
왜냐고?
교과서 검증을 누가 했나?
개인이 했나? 아니면 지나가는 김씨 이씨가 했나?
정부가 승인 한 교과서 아니던가?
정부가 승인한 교과서가 김일성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면
도대체 책임을 누가 져야 맞나?
지나는 김씨가? 이씨가?
새누리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대국민 사죄를 해야 한다.
정부가 검증해 놓고 이제 와서 누구한테 잘못을 돌리려 하나?
그런데 새누리당은 정부는 국민들께 아무런 사죄의 말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 교과서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과연 이번 교과서 국정화는 정말 교과서가 잘못되어서 끄집어낸 것일까?
아니면 철저한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내놓은 못된 정치의 전형일까?
판단은 국민 각자의 몫이겠지만
이렇듯
정부와 새누리당의 언행불일치와 계속되는 국민우롱을 계속 깨닫지 못하고
바보가 되어준다면
이나라의 미래는 그야말로 참담해 질것이 자명한 일일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은 국민대통합을 수시로 강조했었다
그런데 과연 대통령은 국민대통합을 이루려 하고 있나?
아니면 국론분열을 일으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하고 있나?
이 물음을 국민들은 던져봐야 한다.
이번 국정화 논란 촉발로 다시한번 생각나는 사람과 그 사람의 말이 있다
새누리당 김진태의 의원 왈
대통령 잘못 뽑으면 나라가 이렇게 된다
참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