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왜,
자꾸 눈에 들어오는 것인지.
사람 같지 않아 입에 담지 않으려 했는데...
본인의 입으로 썩어빠졌다던 보수의 세력에서 팽 당하지 않았다면 오늘이 있었을까
팽,
아니 팽이 아니라 칼을 꽂고 나오지 않았다면...
구 한나라당에서 본인의 위치가 말단이었나,
한참 잘나갈 때는 모든 신임을 받고 최대의 특권을 누리더니
그 때는 보수가 썩지 않았고
자신을 팽하니 보수가 썩었다는 것인가.
이율배반적인 언행에 아연실색하는 바이다
만약, 팽 당하지 않고, 계속 실권을 쥐고 있었다면
지금 하고 있는 말들을 할 것인가
당시는 자체 개혁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자신이 말하는 썩은 냄새를 즐기다가 쫓겨나니 알았다는 것인가.
오히려 그렇게 이야기한다면
배신이라는 오물을 더 뒤집어 쓴 본인이 더 썩었다는 것 아닌가
썩은 오물에서 빠져 나왔으니 깨끗해졌다는 이야기인가.
이것은 누가 준 면죄부인가
그저 살아나려는 간절한 소망은 알겠지만
그 입, 천하다는 이야기 밖에는 할말이 없다.
한나라 당에서 개혁하려 했었다는 턱에 미치지도 않는 이야기는 마라.
승승장구의 단맛에 보이는 것이 없어
권력을 즐기다가 쫓겨 나왔던 것 밖에는 없었으니.
애완견도 죽은 주인의 무덤을 지키는 세상인데
본인을 키워준 사람에게 칼을 찍는 것
주인을 물려하기에 매 한 대 때리니,
칼을 들이댄 무지막지한 배신자에 더 할 것이 있는가.
그리고는
제 칼 맞아 죽어가는 제 주인의 배에
다른 칼을 꽂고 휘젖는 행위에 다름이 아니다.
배신이라는 것을 감추기 위해,
자신을 미화하기 위해
포장하려는 얄팍한 꼼수에 다름이 아니다.
그 얄팍한 입술로 세간을 현혹 시키지 마라
유승민
배신자의 아이콘으로 영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