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始終)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도서 3:11) 하심 같이,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말씀(명령)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지음받은 피조물은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언행에 대해 "그 말씀의 뜻이 무엇이냐?", 또는 "그렇게 명령하신 저의(底意)가 무엇이냐?" 하는 따위의 추궁(심문)적인 질문들에 대해서는 주제 넘은 죄악으로 취급해 대답하지 않으시며 또 그런 질문에 대한 설명(해명)도 일절 하지 않습니다.
욥이 하나님과 사단의 이념 분쟁에 휘말려 혹독한 시련을 겪었습니다. 즉 한날 한시에 모든 재물과 자녀들을 잃고 또 자기 몸에 악창(惡瘡)이 발하여 사경을 헤매게 되었어도 그런 일을 자신에게 행하실만한 자격과 권한, 곧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모든 것을 만들어 주시기도 하지만 도로 빼앗아 가시기도 하시고, 또 복을 주시기도 하고 재앙을 주시기도 할 수 있는 권한과 자격은 오직 자신과 만물을 창조해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고 자신이 고통당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알 수 없어도 하나님이 더 잘 알아서 처리해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였습니다.
부모 되신 하나님이 자식 된 욥에게 무슨 일을 행하시든, 그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기쁨)이 되고 또 욥에게 복이 되는 일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사랑해 복을 주시든 미워해 매를 때리시든 그 모든 일들은 항상 자식 된 사람들로 하여금 유익하게 하려고 그리하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이 이것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면 사람들보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피조물이 자신들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모르고 함부로 원망하고 반항하는 일들을 자제시키고 다독거려 위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왜 저를 그리 대하십니까?"라고 하나님께 심문하듯 항의하게 되면, 그것은 주인의 입장에서 종을 탓하는 짓과 같습니다.
지음 받은 영들이나 물질들이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명하시고 행하시는 일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순응하여야 하는 까닭이 다 이 같은 이유들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단코 자기 자녀된 피조물을 해되게 하거나 무익하게 하거나 거짓 된 말로 속이지 않고, 오직 모든 것(자녀)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즉 하나님의 기대치에 합당한 자식들이 되도록 바라는 아버지이십니다. 피조물을 형태적으로 완성시켜 생존시키기까지는 하나님의 몫이라도, 하나님께 대한 자식된 분수와 도리가 어떠하여야 함을 깨달아 응대하는 것은 피조물의 몫이기 때문에 욥이 이 같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였습니다.
사람은 자신을 낳아 살게 한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하나님께 긍정적인 뜻으로 물어 배우고자 할 때에만 하나님이 기쁨으로 가르쳐 주실 뿐, 사단처럼 자신이 살아가야 할 목적(반역)을 스스로 결정해 놓고 그 목적에 반하는 일이 발생되면 그 부당성을 주장하려고 하나님을 심문하듯 캐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지 않습니다. 이런 자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설명(해명)해 줄 가치조차도 느끼지 않는 괴물로 취급하십니다. 자신이 태어난 목적을 하나님께 교육받아야만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는데, 스스로의 뜻(인생관)이나 이웃(사람, 천사)들이 연구개발한 뜻(신학, 철학, 사상)을 자기 삶의 목적 삼게 되면, 반드시 흉칙한 괴물들로 변해 지옥 불구덩이에 던져짐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참된 기쁨은, 자식 된 피조물이 하나님의 기대치(뜻)에 합당할 때입니다. 그리고 피조물(사람)의 참된 기쁨은, 오직 자신을 낳고 기르신 하나님(부모님)이 자신의 충효로운 일로 인해 기뻐하시는 것을 볼 때입니다. 남편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삼는 아내가 남편과 일심동체의 아름다운 여인이듯, 하나님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삼는 사람 또한 하나님과 일심동체의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삼는 마음 상태가 천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는 기쁨 이외에 다른 기쁨을 찾는 자들의 마음 상태는 지옥이며, 그 같은 악한 환경과 장소는 주어진 심령의 상태가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을 때에 임하게 됩니다.
자식들이 어렸을 때에는 그래도 부모님이 하신 말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대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슬하를 떠나 부모님 이외의 악한 친구들과 어울려 천태만상의 악한 말과 글들을 따라 배우게 되면, 그 배운 악한 말과 글들을 근거로해 부모님의 말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항하기 시작합니다. 오늘날의 부모님들이 대부분 창조주 하나님의 기대치를 벗어난 상태에서 예수님을 믿거나 또 하나님보다 재물과 권세 따위를 더 기뻐하기 때문에 그들의 자녀들도 대부분 그들 부모의 악습을 본받아 예수님을 믿어도 재물의 풍성을 위해 믿고 또 예수님을 대적하는 불신자들도 재물과 권세 따위를 손쉽게 갖기 위해 부모님(하나님)을 천덕꾸러기 취급해 멀리합니다.
오늘날 부모 세대들이 자식 세대들의 불효 행위와 또 국가에 대한 불충 행위들을 모두 그들의 잘못으로만 취급해 탓할 뿐, 자신들의 지나간 생애가 하나님 앞에 그들과 같았음을 뉘우쳐 회개하려 하지 않습니다. 몰론 자신들이 젊었을 땐 피땀 흘려 산업을 이루었고 또 부모님과 주변의 어른들을 그런데로 공경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하에 사는 사람들은 죄성이 깃든 육신의 부모나 세상의 어른(지성인)들을 잘 섬기고 공경하는 것으로는 참된 충효가 되질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하에서는 예수님의 언행만이 사람들이 배워야 할 인성 교재일 뿐, 예수님의 언행을 배제시킨 상태의 그 어떠한 신학적 인성 교육으로도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날의 부모 세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잠시 산업을 이루고 자식들을 풍요하게 하였으나,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고 도리어 그 모든 영광을 자신들에게 돌려 자녀 세대들로부터 영광받고자 하였습니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을 풍요롭게 하고 번성하도록 이끌어 주신 장본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부모 세대들은 예수님께 영광을 돌려 그를 기쁘시게 하지 않고 , 다만 박정희 전대통령과 김일성 일가들처럼 자신들의 노력과 지혜로 풍요를 이룩하게 되었고 강성대국에 이르게 되었다고 자부하며 국민들 위에 무소불위의 신으로 군림하였습니다.
오늘날 한반도에 거하는 부모 세대들이 박정희와 김일성을 그리워하며 그 같은 인물의 재등장을 손꼽아 기다리기만 할 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언행을 본받아 배워 박정희와 김일성을 능히 단죄할 수 있는 의인들로 업그레이드 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오늘날 이 같은 반역의 자식들을 태어나게 하여 그들 부모 세대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능히 깨달을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할찌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찌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리로다"(전도서 8:17) 하셨습니다.
오늘날 대권 후보자들이 예수님의 언행을 본받아 박정희와 김일성을 단죄해 그들보다 뛰어난 인성으로 이 난국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저마다 배운 지식(신학)으로 이 난국을 해결하려 합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골로새서 2:8) 하심 같이, 사울이 바울되기 이전에 알았던 신앙적인 지식과 철학과 학문들을 예수님의 언행과 비교해 보고서는 그 내용들이 한낱 초등 학문에 불과한 배설물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정치인(신학자)들은 도리어 예수님의 언행을 배설물 취급해 버리고 자신들이 배워 익힌 배설물 수준의 세상 지식(신학)으로 이 난국을 해결하려 합니다.
배설물 수준의 지식(신학)으로 나라와 민족의 문제들을 해결해 보고자 하는 자들의 죄벌에 대해 하나님이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슬퍼하는 자를 흥기시켜 안전한 곳에 있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궤휼한 자의 계교를 파하사 그 손으로 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시며 간교한 자로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며 사특한 자의 계교를 패하게 하시므로 그들은 낮에도 캄캄함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욥기 5:9~14)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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