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모르실겁니다
아들을 가진 부모의 마음을 말입니다
단순히 2년...개월수론 20개월 남짓이지만...아들을 보내놓고 제대로 밥조차 먹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을요
뉴스에서 군대에서 구타나 왕따를 당해 자살했다는 기사라도 나오면 내 귀한 자식이 혹 저러고 있지 않을까...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고...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게 대한민국에서 사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충분히 고통을 당했다고요...그래서 이젠 충분하니 소송을 내겠다구요...
당신은 그 짧은 6개월의 병역의무도 피하려 도망간 사람입니다
당신 말대로 소속사나 가족의 핑계를 대서라도 회피하고 싶겠지만...아마도 결정은 당신이 했겠지요
시민권 받고 와서 죄송하다고 머리 조아리고 잠시의 휴식기만 거치면 또다시 탑이 될수 있겠지...하는 마음이였겠죠
성실한 청년, 거짓없는 청년, 아름다운 청년이였기에 당신은 안일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타이틀 때문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믿었는데...매번 방송에서 군대는 꼭 갈거라며 다짐하던 청년이였는데...네가 감히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해???
지금도 많은 젊은이들이 군대라는 곳에서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편하게 지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선임에게 찍혀서 매일을 죽고 싶은 마음으로 사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걸 알면서도 부모들은 아들을 군대에 보냅니다...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니까요
당신은 편하게 살겠다고 잠시 잔머리 굴린 대가가 지금의 이것입니다
그러니 받아들이세요...대한민국 아줌마 열받게하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