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계는 당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김한길계가 친노계에 반기를 들 경우 당 전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분석했다.
"19대 총선에서 당시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친노계가 공천을 주도함으로써 비노계가 반발했고, 20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권을 둘러싼 계파 간 세력 다툼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야당의 계파를 크게 친노계와 김한길계, 손학규·박지원계 등 8개로 분류한 뒤, 다수파인 범친노계(65명)가 공천권 다툼에서 승리할 경우 비노계(62명) 의원들의 탈당과 신당 합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새누리당이 비노계 중 주목한 계파는 & #39;김한길계& #39;였다.
김한길계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주승용 최고위원, 김관영 수석사무부총장,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 최재천 정책위의장 등 요직 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