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 시인 태극물결 장편서사시(45)
피로 맹세하고 눈물로 도장을 찍자
---태극물결이여 승리하소서!
송현(시인. 박 근혜 대통령 구출 비밀결사대 수도 사단장. 전 사법개혁 정의연대 공동대표)
시집: 무궁화는 다시 피어난다(2017)
태극 물결 명령이다 계엄령을 준비하라(2017)
1.
오늘도
나는
유서를 써 놓고
완전무장을 하고
광화문 태극기 전투에 출전한다.
나는
간도 작고
겁도 많아
이날까지
남 앞에
이렇다 하고
떳떳이 자랑할 만한
어떤 일도 하지 못하고
소시민으로
구차하게 살았다.
그런데
탄핵당할 아무 잘못도 없는
박 근혜 대통령을
쓰레기 언론과
쓰레기 국개놈들과
쓰레기 사법부놈들이
마녀사냥과 인민 재판을 한 뒤
누명 탄핵 소추를 가결하여
청와대에 유폐시켜놓고
생매장을 시키는 것을 보고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서
태극기를 들고
서울역 앞으로
나간 이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시청앞 전투로 출전했다.
이것은
하늘이
내게 준 기회이다.
내가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애국이기 때문이다.
2.
태극기 물결의
수호 천사로
하늘이
미국에 있던 김 평우 변호사를
초특급으로 공수하였다.
그는
한손에는
“탄핵을 탄핵한다”는
핵폭탄을 들고
한 손엔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들고
태극 전사가 되어
출전하였다.
마침내
적의 심장부를
맹폭하여
거의
전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고
얼추 초토화 시켰다.
이제
태극기 전투는
승전보를 울릴 일만 남아 있다.
3.
초대형 확성기에서
3.1절 노래가 울려퍼진다.
전국에서
올라온
수십만
수백만 태극기 전사들이
울면서 따라 부른다.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그날은
우리 나라 역사에
가장 숭고하고
가장 장엄한
태극기 물결이 종로 거리를
뒤엎었다.
침략자 일제와
목숨을 걸고
싸우려는
민중의 물결이었다.
4.
그런데
오늘은
오늘은
2017년
정유년 3월 1일이다.
그때
우리의 적은
일제라는 외부의 적이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의 적은
좌빨 쓰레기 언론
좌빨 쓰레기 국개놈들
좌빨 쓰레기 사법부놈들
좌빨 쓰레기 지식인과 교육자들
좌빨 쓰레기 노조놈들이다.
외부의
적은
생김새도 달랐고
말씨도 달랐고
기모노를 입었고
게다짝을 신고 있었다.
어린애도
대번 왜놈을 알아 보았다.
그런데
오늘
우리의
내부의 적들은
생김새도 같고
말씨도 같고
기모노를 입지 않았고
게다짝을 신지 않았다.
겉으로는
완벽하게 우리와
똑 같다.
그래서
피아의 구별이 쉽지 않다.
5.
이번에
알고보니
내 주위에도
골수 좌빨이 몇 놈 있었고
얼치기 좌빨이 여러 놈 있었고
촛불 들쥐도 여러 마리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놈들의 정체를 모르고
이날까지
나의 소중한 친구이고
나의 소중한 이웃이고
나의 소중한 동료인줄 착각하였다.
그래서
더러
차도 마시고
더러 짜장면도 먹고
더러 쏘주도 마셨다.
그런데
이번에
알고보니
이것들이
나의 가장 최대의 적이고
대한민국의 최대 적이란 사실을
벼락맞은듯이 깨달았다.
그래서
이제
이 쓰레기들을
내손으로 소각하고
내손으로 치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설령
이 쓰레기들을 치우고
나 혼자 남아
무인도에 사는 한이 있어도
나는
이 쓰레기들과 함께 살 수는 없다!
이놈들의
생각과 의식은
나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거기다가
이 적들은
대낮에는
숨어 있다가
저녁이면
들쥐처럼
광화문 광장으로
촛불을 들고 모여들어서
현직 대통령의 목을 자르는 등
온갖 반역적인
광란의 굿판을 벌이고 있었다.
5.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그렇다!
태극기 물결은 밀뭍같다.
아니
밀물이 아니라
태풍이다!
아니
해일이다!
우리 조상들은
기미년에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그런데
지금은 구호가 달라졌다.
--탄핵 무효!
--쓰레기 국해 해산
--좌빨 떡검 해체
--개새끼를 구속하라!
7.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그렇다!
지금 태극기 물결이
전국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나라 전체가
거대한 태극기 물결이 되었다.
삼천만이 하나가 아니라
한줌도 안되는
쓰레기 좌빨을 제외하고
오천만이 하나가 되었다.
심지어 해외 교표들까지
울면서
태극기를 들고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려고
밤잠을 설치면서
매일
불침번을 서고 있다!
8.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그렇다!
오늘은
우리의 정의요
우리의 생명이요
중요한 역사적 교훈이다!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과감히 떨쳐 일어나는 것이
우리의 정의이다!
그리고
이 정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이
참된 삶이고
진정한 애국이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러줄 조국을 지키는 일이고
이런
땀과 눈물의 자국들이
살아 있는 교훈이고
교육이 될 것이다.
9.
---한강은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그래!
한강은 오늘도
어제처럼 흐른다.
아니
기미년처럼
흐른다.
한강은
세상에 흔해 빠진
아무 데나 있는
그딴 강이 아니다!
한강은
세계 역사에
세계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상징하는
자랑스런 강이다.
그래서
우리는
내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야 하는 것처럼
기적의 한강을 기키기 위해서도
목숨을 바쳐야 한다!
우리가
죽고나서도
기적의 한강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가로 질러
흘러야 하고
우리가 죽고 난 뒤에도
영원히 흘러야 한다.
우리 후손들의
가슴 속에서도
한강은 영원히 흘러야 한다.
세계인의 가슴 속에
다들 부러워하는
기적의 강으로 흘러야 한다.
그리고
백두산 영봉에
인공기를 걷어내고
우리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꽂아야 한다!
그리고
세계 역사에 가장 추악한
3대 세습
3대 독재의
사슬에 묶인
북한 동포를 구출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과 얼싸 안고
애국가를 부르며
아리랑을 부르며
심 수봉의 무궁화를 부르며
덩실덩실 춤을 추어야 한다.
10.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조국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온몸을 불사르고 산화한 선열들이여!
주말이면
전국에서 모여드는
수십만 수백만
태극기 물결이 출렁이는 한
내 조국
대한민국은 영원할 것이며
기적의 한강은
도도히 흘러갈 것이다.
세계 최하위 빈곤 국가에서
세계 10위 강국으로 성장 발전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우리는
목숨을 걸고 지킬 것이다.
선열들이여!
아무
염려도 말고
편히 잠드소서!
11.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
태극기들 손에 들고
눈물로
구호를 외치고
시가 행진을 하며
적진에 처들가서 기자 회견을 하고
전진에 처들어가 서 벌렁 눕고
법정에서 법리 설전을 하며
악질 좌빨들을 소송을 하고
싸우는 애국 전사들이여!
오늘
우리는
여러 분야에
독버섯처럼
기생하고 있는
좌빨
쓰레기들을
말끔히 소탕하여
내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고
비운의 박 근혜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피로
맹세하고
눈물로
도장을 찍자!
2017.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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