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의 대통합. 문재인의 구여권인사 영입스캔들을 보면서
두 분이 크게 잘 못 생각하고 있는 면을 봅니다.
과거 선거 국면에서는 보수 중도층이 너무 넓어서
표를 가져와야만 정권교채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DJP연합,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등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진보세력만으로도 충분히 집권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진보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국민의 기대를 받들어
진보의 책임정치와 비전의 실행을 보여주는 것이 시대의 소명이고 과제입니다.
그런데 안희정의 대연정은 보수와 결합해서 공과도 함께 나눠먹어야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구시대적 논리로서 시대의 소명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입니다.
문재인의 구여권 인사 픽업도 굳이 그래야 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충분히 검증된 인사들을 차후 탕평차원에서 영입하면 됩니다.
그래야 국민의 기대와 부름에 응답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진보정치가 경제 안보 외교 문화 사회 전분야에서
정말 생산적이고 현실적임을 보여주므로서
진보의 지평을 넓혀가게 되고 보수에 굳이 구걸하지 않아도 충분한
한국 정치를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왜 보수를 끌어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지지해주는 시민들의
천우신조의 기회를 가볍게 보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