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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촌부가 보는 국사교과서의 해법▦▣ 2017-06-05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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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가 보는 국사교과서의 해법

 

다음의 단문은 과거 순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순천정원박람회를 기획하여, 자고나면 발전하는 여수와 광양 사이에서, 옛 순천부(順天府)의 명예와 영화를 모두 잃어버리고, 고사(枯死)해 가던 순천시를 명실상부한 살기 좋은 정원도시로 만들어, 모든 국민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었고, 동시에 순천시청을 3년 연속 전국 청렴도 1위로 만들어서, 순천시민들의 자긍심인 팔마비(八馬碑)의 정신을 되살려 낸 노관규가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면서 내건 피켓 문구다

 

“어느 정권도 역사 해석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다만 해석의 대상일 뿐입니다“

 

위 전 순천시장 노관규가 치켜든 이 명문(名文)은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촌부조차도 할 말을 없게 하는 명분이고 명문이다.

 

기본적으로 옳던 그르던 역사는 역사일 뿐, 어떤 정파나 학자도 해석의 주체가 될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되는 일이기에, 노관규의 주장에 100% 동의 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특정 이념과 정치적 사고에 함몰된 교사들이, 어린학생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정치적 신념을 일방적으로 주입시키고 있는, 반교육적인 정치적 학습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될 수 없다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그런 교사들을 교단에서 퇴출시킬 때까지, 국사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촌부의 견해와 상통하는 연유로 노관규의 피켓 시위에 동의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다시 말해서, 국사(國史) 해석은 어떤 정파나 학자도 해석의 주체가 될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되는 일이기에....... 이것이 진실로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이기에,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정치인 노관규는 반대를 하고, 섬진강 촌부인 나는 찬성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작금 듣기 거북하고 짜증스러운 막말과 우격다짐으로, 반대와 찬성을 하고 있는 여야와 학자들을 보면, 자신들이 믿는 정파의 이념을 지켜내기 위한 정략적인 것일 뿐, 진실로 어린아이들의 바른 교육을 생각하고,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 우리 같은 촌부들이 오래전부터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정부에 주문하게 된 배경, 즉 특정 정치이념에 전도된 교사들의 선전장이 된 학교와 도구가 돼버린 교실을, 학생들을 위한 학교와 교실로 어떻게 정상화 시킬 것인지, 이에 대한 대안도 없이 싸우고 있는 여야는 물론 명색이 학자라는 훈장들까지, 여야 정파로 편을 갈라 대립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과연 우리가 21세기에 살고 있는지.....참으로 부끄러운 짓거리가 이것이다.

 

찬반의 다툼이 먼저가 아니고, 그렇게 해서 백날이 가도 해결될 일은 더욱 아니다

 

촌부는 차제에 여야가 만나, 학교와 교실을 특정 정치적 사고에 함몰된, 정신 나간 교사들로부터, 어떻게 지키고 보호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고, 그 다음 국사를 어떻게 해석해서 가르칠 것인지, 그 방법을 찾아 근본에서 해결하기를 바란다.

 

부연하면, 정부가 국사교과서를 국정화한다 해도, 특정 이념에 미친 교사들을 교단에서 제거하여 어린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이거야말로 근본을 외면한 것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고, 대다수 국민들이 바라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끝으로 만일 어느 정권도 역사 해석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다만 해석의 대상일 뿐이라는, 전 순천시장 노관규가 치켜든, 간명하고 누구나 알기 쉬운 대의명분과 명문을 여야가 치켜들었다면, 국민의 여론이 어찌됐을까를 생각해본다.

 

국정화를 찬성하는 새누리당에서

대의명분(大義名分)으로 내걸었다면......

 

국정화를 반대하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대의명분(大義名分)으로 내걸었다면......

 

아마도 먼저 치켜든 당이 국민들을 설득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주효하였을 것이며, 민심을 얻어 성공하였을 것이다

 

결국 촌부의 말인즉슨

찬성하는 새누리나

반대하는 새정치연합이나

세금만 축내고 있는 새대가리들이라는 말이다.

 

아무튼 전 순천시장 노관규가 치켜든 피켓 문구는, 밤하늘에 홀로 빛나는 둥근달처럼, 찬반을 떠나 최고의 명문이며, 올바른 교육을 위하고, 국민을 화합하는 묘법이다.

 

부정부패 없는 참 맑은 세상을 위하여

2015년 10월 29일 섬진강에서 박혜범 씀

 

사진설명 : 전남 순천시 국립순천대학교 정문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전 순천시장 노관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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