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진보라고 하는 민주화 운동권 세력은 좌익사관에 세뇌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칭 보수만큼이나 생각이 굳어있다고 보여집니다.
아니 오히려 더 굳어있다고 봐야겠지요.
자칭 진보에게 있어서 이념은 목숨과도 같기에 이번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문제를 그대로 좌시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입니다. 국민은 현재의 역사논쟁이 목숨걸어 싸워야 할 문제인가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정화에 대한 여론은 거의 반반으로 나뉘어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표로 반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참패했기 때문이죠. 결국 국민은 역사문제에 정치권이 이렇게 싸우는 것에 시큰둥하다는 증거죠.
야권은 이번에 자신의 지지세력을 결집시키고 싶어하지만 오히려 보수지지세력만 강하게 결집하고 있을 뿐이죠.
현재 무당파 중도 시민들은 살짝 우향우 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더더욱 야권이 과거처럼 이념전쟁을 노골화 한다면 중도 소시민들은 더 보수진영으로 몰려가게 만들 뿐입니다.
북한의 남침은 '통일전쟁'이었다고 미화하거나, 한국전쟁은 쌍방의 잘못이라고 물타기 하는 짓이 결코 이 나라 대체를 이루는 중도 소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야권은 바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중도 소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과거 세뇌된 이념과 사관을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나는 정말 놀랐습니다. 연평도 포격도발이 우리 군이 먼저 포질을 해서 생긴 일이라며 북한 편을 들던 야권 인사를 보고 말입니다. 뿐입니까? 정권탈환을 위해 종북세력과 연대한 것도 큰 문제죠.
국민은 북한 문제에서 만큼은 여,야가 한 마음과 한 뜻이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역사 인식을 자학적으로 가지고 있는 야권이 이쁘게 보일까요?
부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야권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정희를 깍아내림으로서 야권이 위대해 보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박정희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국민이 10년간 줬지만 박정희를 넘어서지 못한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정권을 잡았을때 잘했다면 국민은 박정희를 알아서 비난했을 일 아닙니까?
야권은 남을 깍아내림으로서 자기 잘나보일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