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와 친노, 친문 세력은
상당 기간 전부터 새정치연합의 장악을 치밀하게 기획하고,
그 기획안을 비밀스럽게 그리고 침착하게 진행하면서,
과거 불문하고 삼고 초려한 김종인 박사의 이력으로 인하여
발생할지 모르는 부정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전 대표와 친노, 친문세력의 깊은 마음은
좋은 의미로는 더 이상 전라도, 특히 호남에게 구걸하지 않을 것이고,
나쁜 의미로는 “호남은 자신들의 세력에 의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김종인 박사의 경력에 대하여
* 문재인 전 대표는 애써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려 하지도 않고,
* 박영선 의원은 “김종인 박사의 과거를 거론하지 말아 달라”고 기자들에게 말하고,
* 이들의 후견인인, 조국 교수는 “괴상망측한 말장난”으로 윤허를 내리고,
* 친노, 운동권 세력의 홍보 담당인, 한겨례, 경향 신문까지도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그머니 얼버무려 넘어가고 있지 않은가!
이 모든 광경이 지금까지 우리들이 보아 온 이들의 행태와 판이하게 다르지 않은가!
①솔직히 사안의 특별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②요사이 “주관과 정체성”이
전무한 현역 국회의원들과 달리, 당장의 이익에는 해가 될지라도 자신의 경력에
“당당함과 솔직함”을 표하는 김종인 박사의 자세에 오히려 신선함을 느끼지 않나요?
이렇듯 당당한 김종인 박사의 “울며 겨자 먹기” 방식의 “사과 아닌, 사과”에
호남인들은 김종인 박사의 “진정성”을 느끼나요? 아니면
“엎드려 절받기” 방식의 김종인 박사 유감 표명에 호남인들은 만족합니까?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서 새로이 발탁 된 젊은 전라도 또는 호남출신들도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한 김종인 박사 용병 작전에 그다지 불만이 없다면,
호남인들과 호남 출신 유권자들은 구차하게
김종인 박사에게 “사과 아닌, 사과”를 요구하거나,
김종인 박사로부터 마음에도 없는 “사과 아닌, 사과”를 받는 것보다,
"이회창이 싫어서 노무현을 찍었다"고 말한 노무현 대통령의 솔직한 고백과
문재인 전 대표가 토로한 전라도에 대한 “나쁜 경험”을
전라도와 전라도 출신 유권자들은 가슴 깊이 새기면서,
차라리 문재인 전 대표와 친노, 친문 세력의 의도대로
4월 총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에게 조용하지만 강력한 호남인들의 뜻을
표하는 것이 호남인의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 아닐까요?
곳간은 살피지도 않고 정적을 죽이는 데에만 몰두하는
운동권, 재야, 반정부 세력의 특징으로야당이 거의 죽음에 이르렀을 때,
야당에는 야당을 다시 일으켜 세울 인물이 없지 않은가!
살기위해서, 저주의 대상이었던 보수진영에서 인물을 구걸한 것이 아닌가!
좀 더 솔직하면, 김종인 박사를 이용하려고 데려왔지,
모실려고 삼고초려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확실한 것은 친노 세력의 속성과 호남인들의 특성에 유사성이 많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