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하고 옳은 이 말이 이 사회에서는 이렇게 생소하게만 들리는지 안타갑기 그지 없다. 이나라의 지도자 아니 위정자들은 초등학교 시절에 내내 주무시고 계셨던가 보다. 이나라 위정자 들에겐 위장전입, 병역기피, 부동산투기, 탈세 이런 범법행위들은 범법이 아니라 부귀영화와 출세를 위한 수단에 불과했던가 보다. 이런저런이유로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윗 사람이 아랫사람이 군대를 안 갔다고 어떻게벌할 것이며, 위장전입한 윗 사람이 보다 나은 학군으로 위장 전입한 학부모를 어떻게 벌할 것이며, 고급정보를 독점하여 큰 부동산 투기를 한 윗 사람이 노후를 위해 작은 부동산 투자에 목을 맨 소시민을 어떻게 벌할 것이며, 온갓 편법을 동원하여 탈세를 한 윗 사람이 살기 위해 사소한 세금 탈루를 한 영세 업자를 어떻게 벌할 것인가 ? 어느 백성이 부패한 윗사람의 말을 들을 것인가.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덕이 있는 사람을 윗자리에 두면 백성들은 스스로 올은 삶을 살고 윗사람에게 충성하지만 부덕하고 간악한 소인배를 윗자리에 두게 되면 백성은 떠난다. 백성의 마음을 잃으면 나라는 망한다고 하셨다. 작금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갑고 나의 손자 손녀들이 살아갈 날들이 참으로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