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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그맨 이윤석 발언을 비난할 수 없다는 이준석 논란☎〓◁ 2017-02-15 15: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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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윤석씨가 야당에 느끼는 감정을 말하는 것이야 그의 자유이지만 그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은 "정치인이 싫다"고 말하는 중립의 모양새를 취하면서 그 이유로 야당에게만 "전라도당, 친노당"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종편 중에서 가장 악날한 TV조선 프로에서 이윤석씨가 만약 "경상도당 친박당의 새누리당이라서 싫다"고  말했으면 TV조선이 과연 여과없이 방영이라도 했을까이다. 

 

TV조선 출연이니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이윤석의 정치적 편향성이 드러난 것인데도 자신은 마치 그 어떤 정치세력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인양 말을 했다는 것이다. 

 

 

 

야당을 싫어하는 이유가, 그것도 어느정도 배웠다는 교수직의 이윤석씨가 '전라도당 친노당'이라고 말하는 모습에선 그 당의 정책이나 철학의 기준이 아니라 천박한 이유로 말하는 사고구조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개그맨 이윤석의 발언은 또한 앞뒤 안맞는  자기모순을 말해주고 있음이다.  전라도당이라면서 친노당이라고 말하는 것은 친노를 부정하는 일부 호남기득권 정치를 보고도 그렇게 인식하는 사고결핍을 말해주기도 한 것이다.  또한 호남출신 정치인만 있는 새정연이 아닐진데 '한화갑 김경제 한광옥'만이 주류가 된 과거의 구민주당이말로  오리지날 '전라도당'이란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기존 양당들이 영호남 지역주의에 갖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전라도당이라고 인식하는 그런 사고의 이윤석이라면 친노당이라고 말하는 것이 모순이 된다. 또한 새누리당의 영남지역주의에 대해서도 말했어야 한다. 친박의 독주적 횡포에 대해서도 말해야 한다.

 

더구나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는 영남출신 문재인이다. 그런데도 어떻게 호남당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영남출신을 대표로 선출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보다 문재인 대표를 흔드는 호남기득권 정치인들과 문재인 대표 출범을 맞이하여 탈당하여 야권을 분열시킨 천정배 정동영의 모습을 보노라면 '호남지역주의 정당'이라는 시선들이 틀리지 만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전라도당 친노당'이라며 논리 모순의 말을 하는 것도 우습거니와 다양한 구성의 새정연임을 모르고 그 같은 사고구조를 보여준다는 것은 개그맨 전체를 욕되게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가 앞선다

 

더구나 이윤석씨의 이와 같은 발언들은 야당의 문제를 논하는 자리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야당내의 분열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줄도 모르고, 앞 뒤 안맞는 논리모순의 '호남당, 친노당'이라고 언급한 것은 교수로서의 자격없는 이윤석인 것이며 그러한 이윤석을 초대하고 불러낸 TV조선의 질낮은 배경 뒤에는 '이윤석= 새누리당 지지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이 아니던가

 

SNS의 수 많은 누리꾼들이 비난하는 것은 그것을 말하는 이윤석이어서가 아니라 이윤석에게 느껴지는 지적 이미지와 다른 자기주변의 배경의 민낯을 확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언론들이 지나치게 띄워주는 새누리당의 키드 이준석씨는 앞 뒤 짜르는 비난이라며 그를 옹호했다.  이종걸 문재인의 발언을 예로 들면서 말이다.  그러나 만약 개그맨 이윤석씨가 "경상도당 친박당, 박정희 당의 새누리당이어서 싫다"고 말했으면 이준석씨는 과연 가만히 있었을까?

 

표현의 자유란 것은 올바르게 말할 때 그 빛이 발현되는 것이다. 지배 정당 입장에서 표현의 자유를 악용하고 남발하며 누린다면 그건 오만으로 보일 뿐이다.  이 시대의 불의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새누리당이지 야당이 아니다. 

 

더구나 친일독재 미화의 국정화 교과서 사태를 보고도 어떻게 새누리당에 대한 문제의식이 앞서지 않는 것인지..  비록 친일청산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을 했지만 국정화 교과서 사태를 보고도 지금에서 친일청산을 말하는 것이 잘못이다고 말하는 이윤석을 보고도 아무 감정이 발현되지 않는 이준석씨를 보노라면 '젓비린내나는 타락한 20대의 젊은이'로 보게한다.  정치권에 물들면 저렇게 되나보다

 

어떤 이들은 김제동의 정치적 발언과 등가시키며 이윤석을 왜 비난하느냐고 말을 한다.  김제동의 경우는 '국정화 교과서'문제나 사회적 불평등의 얘기를 하는 것인데 이것이 어찌 특정정당 지지발언이 될 수 있겠는가.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국정화에 대한 김제동의 의사 표현은 당위성의 그것이다.

                   

 

김제동은 최근에 오히려 새정연의 약한 모습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윤석의 노골적 정당 디스 발언 및 새누리당 지지 발언과 차원이 다른 것이다. 

 

그런데도 이윤석의 모습을 김제동과 비교하는 것은 '국정화 교과서'에 대한 문제의식의 사고가 없다는 말이다.  이 사회에 일어나는 이슈나 문제에 대해서 "입다물라"는 소리다. 김제동의 고귀한 사회적 발언을 어디감히 이윤석의 천박한 발언과 비교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고 호소하고 싶은 것이다

 

개그맨으로서 그다지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한 이윤석씨에게 정치적 발언이라도 조심했어야할 터인데 앞으로 TV에서 이윤석씨의 얼굴을 보게되면 작금의 발언들만이 떠올라 불편하게 한다. 이는 "연예인은 정치 발언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불의와 정의를 분별 못하는 이윤석으로 보여지기에 그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것이다

 

시청자로서의 감정도 어쩔 수 없다. 그와 함께한 서경석 이경규까지 부정적으로 느끼게 하는 이윤석의 대단한 실수였다.  이로 인한 불이익도 부당하겠지만 시청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역사를 논하는 프로에서의 출연이나 복면가왕 출연을 자제해야할 것이다. 몇 개월간 자숙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

 

이와 더불어 김구라 이경규까지 TV조선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개그맨에 대한 불신감이 생성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는 개그맨도 많아서 개그맨 전체를 비하할 수 없지만,  이윤석의 입장에서 이러한 이미지 고착화를 우려한다면 이를 말끔히 씻어낼 행보가 있어야 할 것이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사회정의의 편에 서는 연예인이 되어야할 것이다

 

이윤석 발언을 비난하는 수 많은 누리꾼들의 공통된 의견들은 "많이 배웠다고해서 인성이 비례하지 않는다"라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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