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 #39;종북 좌익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 했다& #39; 3개월 정직 징계 받은 자
국립 부산대학교에서 벌어진 이른바 일베 교수 최우원의 ‘노무현은 가짜 대통령 과제’ 사태와 관련해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부산대 철학과 교수 최우원의 강의 내용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최우원이 학생들에게 & #39;노무현 대통령 선거가 조작됐다는 증거 자료를 찾고 대법관이라면 이 사건을 어떻게 판결할 것인지 의견을 내라& #39;고 과제를 냈다는 내용이다.
이 글을 올린 학생은 “강의 시간 내내 노무현 대통령은 가짜 대통령이다, 2002년 선거는 전자개표기의 조작을 이용한 사기극이었다 등의 주장만 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한국의 언론은 모두 종북 빨갱이들이 장악했다, 북한의 땅굴을 정부가 은폐하고 있다. 이 학교의 철학과 학생회와 교수들은 전부 다 종북 좌파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학생은 “지극히 편파적인 정치색은 둘째치고라도 (이번 과제가) 레포트 주제로 합당한지, 이게 과학철학 강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의문스럽다”고 항의했다. 또 “전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눈물이라는 글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라는 과제를 내더니, 이번 건 더 심각한 것 같다”며 푸념을 늘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