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煩燥)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 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이사야 8:20~22) 하심 같이, 사람이 온 우주만물과 사람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유일한 독재력(말씀)에 순응하지 않고, 그저 많은 재물과 막강한 권세를 지니고 빈약한 자들 위에 군림해 거짓되고 악한 독재력(말)을 마구 남발하면, 그러한 삶 자체가 바로 환난과 고통과 흑암한 삶이기 때문에 반드시 캄캄한 지옥의 상황이 전개됩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육신이라는 그릇(도구)에 영(말, 사상, 주인)이 함께 담겨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육신 속에 담겨 있는 영의 생각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뜻)대로 살아가느냐, 아니면 창조주 하나님을 반역한 들짐승 뱀(사단)의 주의주장(사상)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영육이 맑고 밝고 거룩하게 생존하느냐, 아니면 추하고 어둡고 흉악하게 고통스럽게 생존하느냐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만 생존하려는 강력한 독재성을 머금고 있으나, 사단의 말(주의주장)은 하나님의 말씀(뜻)만 제하여 버리고 그 이외의 모든 사람의 육신의 생각에서 나온 추악한 말이면 모두 다 채택해 따르려 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나, 사단의 영은 하나님의 뜻(말씀)만 제하여 버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말을 다 따르게 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성령은 그의 아들이신 예수의 영(말씀)만을 따르게 하여 선한 성품만 성장시키나, 사단의 영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말(영)들을 다 따르고 지키게 하여 창기 같은 습성만 자라게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위한 정결한 신부들은 예수님 이외의 영(교훈, 가르침)들로부터 자신의 영육을 사수해 지키려는 강력한 독재력을 발휘하나, 세상 모든 사람들의 영을 다 존중해 따르게 하는 창기 같은 사단의 영은 예수의 영(말씀)만을 따르려는 그리스도인들을 융통성이 없는 아집자들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참된 신앙인들은 부모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 또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언행만을 지키고 따르는 일에 대해서는 몸과 마음과 목숨까지 바치지만, 세상의 불신자들이나 또 그들과 연합해 하나님을 섬기는 거짓되고 음란한 신앙인들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그같은 믿음을 옹졸하고 편협한 맹신주의자로 규정해 하대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는 그리스도를 위한 정결한 신부가 되느냐, 아니면 세상 사람들이 좋은 것이라고 하면 다 어울려 관계해 가지려는 유명한 창기가 되느냐 하는 문제로 크게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부류의 사상 중 어느 것이 그 사람, 그 가정, 그 사회, 그 나라의 실세가 되느냐에 따라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나라의 행불행이 좌우되고 결정됩니다.
모든 말에는 각기 강력한 독재력을 머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고 사단(사람)의 말들도 그러합니다. 선하고 의롭고 정직한 말씀은 자신을 존재케 한 부모급 분들을 강력히 존중해 따르려는 충성심이 있고, 추악하고 불의하고 거짓된 말들은 자신을 존재케 한 부모급 분들보다 자신과 동급에 속한 자들의 경박한 말들을 강력히 존중해 따르려는 충성심이 있습니다. 부모급에 속한 분들의 말씀. 곧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나 부모님의 말씀이나 나라의 국법은 강력한 독재력을 머금고 있으며, 반대로 부모급 분들로부터 태어나 보호(양육)받으면서도 그들 부모급 분들을 배반하는 불효불충하고 음란방탕한 조폭급에 속한 자들의 말들도 강력한 독재력을 머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 사람들 대부분이 사단의 습성을 좇는 충견들이 되어 부모급에 속한 분들을 독재자로 매도해 욕합니다. 그리고 독재라는 말 자체를 혐오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과 부모님의 말씀과 국법을 독재시해 그 모든 말씀들을 생존 세계에서 멸절해 버려야 할 악법으로 취급해 무시하고 다만 개들의 습성에서 발생되는 추악한 짓(생각)들만 새것으로 존중하려는 악질(惡疾)에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악을 좇는 자신들의 추악한 충성심을 진보나 개혁으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진실하여야 할 사람들의 충효정신, 곧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 부모님의 사랑에서 발생되는 말씀과 또 순국 선열들이 피땀과 목숨바쳐 세운 나라의 국법에 충효하여야 할 마음들을 이처럼 더럽히고 있습니다.
개들의 습성에서 발생되는 추악하고 음란한 반역을 성취하기 위해, 부모급에 속한 분들의 진솔한 독재력(말씀)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습니다. 그런데도 기성 세대들은 저들의 반역을 그저 시대의 흐름 정도로 취급합니다. 기성 세대들이 이렇게 무반응한 까닭은, 저들의 선생된 하늘의 공직자, 곧 신앙인들이 참된 독재력(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 노릇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정상적인 독재행위를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권세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태복음 5:18) 하심 같이, 만든 자만이 만들어진 것들에게 참된 평안과 행복으로 독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독재 권세가 깃든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날의 신앙인들이 목숨 걸고 실행해 증거치 않고, 저마다 사단처럼 스스로의 뜻과 야욕으로 살아갑니다. 사단이 하나님의 독재력(말씀)이 미약함을 보고 사람들 저마다의 이기주의 생각에서 발생된 멸망의 이념들을 개발해 독재하도록 충동합니다. 오늘날 동북아 한반도가 부모급에 속한 전횡적인 통치권력,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일되느냐, 아니면 반역의 아비 사단으로부터 자생된 거짓되고 흉악한 통치권력으로 통일되느냐에 따라 인류를 더 생존시켜야 할 희망이 있느냐 또는 더 이상 지켜볼 것이 없는 쓰레기들로 소각되느냐 하는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독재는 오직 선한 부모급에 속한 분들의 전횡적(專橫的)인 통치권력인데, 이것을 자녀급에 속한 자들이 저마다 개발해 악용하면 반드시 김일성 일가들 같은 동일범이 되어 멸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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