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들이 유무선 무한통화요금제를 경쟁하듯
출시하는 이때 난 참으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ㆍ
유무선 무한? 무슨 뜻일까요?
갑자기 난독증에 걸린듯 난감해졌습니다ㆍ
일반적으로 유무선무한이라 함은 기존에 존재하는
선과 전파를 이용하는 통신방법의 제한없는 사용을
뜻할텐데‥‥‥
무한이 무한이 아니라는 것을 살아 오며 지금사
깨닫고 있습니다ㆍ
제가 겪은 일은 이렇습니다ㆍ
살면서 오만가지 이유로 고객센터에 전화할일이
많을 것입니다ㆍ
왜 고객이 불만족이나 궁금증에 대하여 전화하는
데도 고객이 전화요금을 부담하냐는 불만이 많은
세상의 많은 고객센터들‥15~~ 로 시작하는!
게다가 사람은 없고 기다리는 시간은 엄청긴
대기시간등‥
이제야 통신요금 걱정안하며 전화하겠구나하며
평소보다 쬐끔 덜 성질내며 볼 일을 끝냈습니다ㆍ
근데 통화끝나자 마자 바로 띠링!
왠 문자?
내용은‥
"무료부가전화 50%를 사용했습니다"
헐! ?미?
바로 114 누르고 상담원과 통화했습니다ㆍ
"상담원 왈,
집전화나 이동통신에 전화 하는건 무료인데
각종 회사나 고객센터 즉 15~로 시작되는
전화에 거는 것은 일정량을 제공하는 영상통화에
준하는 무료부가전화량에서 차감하고,
이후에는 사용량만큼 돈을 받는다고요‥..."
순간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혔더랬습니다ㆍ
어케 대한민국의 회사에선 고객이 고객센터에
거는 전화도 발신자 부담으로 하는지, 지랄맞은
고객무시의 행동때문에 욕먹어도 후안무치의
대한민국의 회사라면 당연 그래야 하나보다 하고
포기하며 살아오면서 가능한 그쪽으론 용변도 보지 않으려노력하고, 만약 고객센터에 전화걸일이 생기면
임전무퇴.초전박살의 정신으로 내돈 까먹는 기계소리 들으며 초지를 불태워 왔건만‥
이젠 이통사에서마저 하이에나처럼 고객센터에
거는 전화에 대해선 무료전화가 아니라며 당당히
나오는데‥
나는 그만 울고 싶었습니다!
그리면서 의문점과 더불어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ㆍ
1)먼저 나는 내가 요금제를 변경하면서 읽은 설명중
에, 보험사들이 늘 쓰는 꼼수인 나노글자를 못본것
이 아닌가? 혹 설명은 되어 있는데 딴것에 정신팔려
지나친것 아닌가?
하여 다시 사이트에 들어가 꼼꼼 읽어 봤습니다ㆍ
다행히 아직은 노망끼는 없었나봅니다
사진은 해당 화면캡쳐입니다
2) 해당 고객센터 상담원이 말하길
이통삼사가 공히 비슷한 방식으로 이를 적용한다
말하는것에 비추어 볼 때 아마도 이를 알고 있는
소비자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ㆍ
아마도 하는 일에 따라, 아님 사안에 따라 회사나
고객센터에 전화걸일이 많은 사람이나 한번하면
얘기가 긴경우의 고객이라면 본인 모르게 요금이
과금되어 무료전화라는 글귀에 현혹되어 있는
호갱고객의 주머니에서 이통사의 흡혈창고로 들어
갈지도 모릅니다ㆍ
결론은 꼼수로 유무선무료전화 라는 글귀로
소비자를 현혹하고는 뒤로는 이런저런 이유로
앞에 내용을 무력화 시키려는 이런 작태를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해당 이통사에 전화하셔서
잘 확인하여 이통사의 주머니를 불리는 호갱노릇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ㆍ
끝으로 호형호제하지 못하는 홍길동같은 마음으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회사에 대한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인 항의나 이의제기 또는 문의조차 이제는 기다리며 돈계산까지 해야하는 불쌍한 상황임을
알려드린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ㆍ
다음생에는 갑으로 태어나 맘껏 갑질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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