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최선은 아니지만 가장 지혜로운 차선의 길을 가고 있는 것
정치는 선택의 문제 - 탈당의 소용돌이 속에서
문재인의 [정당 및 공천의 시스템화(人治최소화)]는 반드시 한번은 이루어내야하는 것
제왕적리더십이 사라진 공백을 메울 유일한 희망
안철수를 일시 내치고라도 지킬 수 밖에 없었을 만큼 중요한 것
무너지는 기둥을 받치느냐 서까래 몇장을 포기하느냐
그래도 덜 위험한 선택(②)을 하는 것이 지혜
ⓛ 다수의 지지를 받는 문재인이 물러나면 총선 대선 끝이다.
(기둥이 무너지면 서까래는 무용지물)
②안철수 김한길 박지원 탈당하면 자신의 색깔로 혁신경쟁 후 다시 통합가능하다.
(서까래 몇개 부서지면 다시끼우면 된다)
결국 차선을 택하는 것인데요.
갈라진 후 혁신경쟁을 하면서 자신들의 공천을 완성하고 최종적으로 통합-연대의 길을 가는 것이겠지요.
더불어민주당은 기왕시작한 바에 [시스템공천]을 완성하여 대한민국 정당사에 의미있는 족적을 남기고
안신당은 천정배신당 및 기타신당을 합하여 하나로 묶어세우고
정의당은 자신의 세력을 잘 보지하면서
통합전당대회를 하던지 아니면 연립정부구성에 합의 후 치밀한 야권연대를 통해 단일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죠.
모든 야당이 참여하는 통합전당대회가 가장 이상적이나
연립정부구성에 합의한 후 야권연대하는 것도 현실적인 최선책일 것
서로 재결합(재연대)하는 날을 상상하며 아군끼리의 교전에선 실탄대신 공포탄을 이용할 것
지금부터는
박지원씨 나가신다면 "다음에 봅시다...잘되시기 바랍니다!"
김한길씨 나가신다면"한데 나가시는데 추위에 건강조심하시구요 다음에 웃는낯으로 함께하시죠!"
나가계신 안철수씨에게도 "신당건립하시는데 건강챙기시구요!"
덕담 듬뿍 해줍시다.
멀지 않아 함꼐할 분들입니다.
다만
부디
안철수씨는 대통령병 환자(총선이야 개떡같이 되던말던 오로지 대선만)가 되지말기 바라고
박지원씨는 호남을 파는 판매상(김대중 대통령의 유언을 배신하는 일)이 되지 말고
김한길씨는 연대(연합)할 ? 지나치게 이해타산에 집착해 대의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라네요.
문재인이 가는 길이
보는 이의 각도와 거리에 따라서
어리석게도 답답하게도 위험하게도 보일 수 있습니다.
(기성정치에 찌든 그런 정치평론가나 기자들 이루 셀수없이 많지요)
그러나 지금은 인치(人治)와 야로 그리고 사바사바방식에 의해 진행되던 구태에서 벗어나
"새로는 태"를 만들기 위해고통의 터널을 지나가는 때입니다.
제왕적총재시대에서 머물러있는 의식의 잔재를 일소하고
민주시대에 맞는 [적합한 리더십환경(시스템운영)]을 조성하려는 몸부림인데요.
성공이냐 실패냐하는 불안 걱정을 뒤로하고..........
우리가 꼭 한번은 지나야 할 터널입니다.
터널 안은 어둡습니다. 소리만 들리면서 공포감이 증대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가는 방향은 옳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가봅시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롤세울 수 있는 유일한 희망
박근혜에 바라겠습니까? 박지원 김한길에 바랄까요?
아니면 아직은 한참 부족하신 안선생님에 바랄까요?
지신의 이익에 집착하고 소아에 젖어있는 분들에게 이일을 맡기는 것은
맷돌을 연못에 던져놓고 떠오르기를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무시하는 말씀이 아니라 잔인한 논리와 분석의 잣대를 들이댄 결론입니다.
이것을 추동하는 세력이 친노라고 욕해도 좋고 그 어떤 이름을 갖다내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다른 무리보다 비교적 정의감과 공감능력 그리고 공공의식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해나갈 수 있는데 가장 적합하다 할 것입니다.
[탈당! 또 탈당!]하면서 신나게 쏘아대는 경도된 언론들의 축포(?) 속에서
어두운 터널 속을 지날 때처럼 공포감이 엄습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이란 어쩌면 자연스런 감정입니다. 100%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모험에선 언제나 갖게되는
감정이죠. 참아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의 색깔을 예쁘게 빚으면서 멋진 모자이크로 만날날을 상상하는 것도 하나의 기쁨입니다.
친노는 이제 보통명사입니다.
노무현이 쓰러진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이르는 것이죠.
무엇을 시작하려는 걸까요?
보통사람의 소박한 꿈이 침식당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
약육강식의 동물왕국(국가)을 [국민의 집]으로 만드는 것
국가에 의한 살인으로 수렴해 가고 있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
우리 아이들이 서로를 경쟁의 적으로 보지않고
공존의 벗으로 보게하려는 소망을 구현해내는 것
이것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이....
이들이 바로 [보통명사] 친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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