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노사정 청와대 오찬 노동자 목소리는 없어 방송3사 뉴스보도비평
2015년 9월22일 MBC 뉴스 데스크,SBS 8시뉴스, KBS1TV 뉴스9는 노동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노사정위원회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모처럼 점심식사까지 함께 했다고 보도했는데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MBC 뉴스 데스크,SBS 8시뉴스, KBS1TV 뉴스9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의 발언 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위원회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모처럼 점심식사까지 함께한 자리에는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실상 노정 한편이라고 볼수 있다.
그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위원회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모처럼 점심식사까지 함께한 자리에서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도 발언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과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의 발언 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노사정위원회에 민주노총이 빠져 반쪽 노사정위원회 소리 들었고 노사정위원회합의가 개악(改惡)이라는 비판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없고 정부와 경영자 의 목소리만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것은 2015년 9월22일 MBC 뉴스 데스크,SBS 8시뉴스, KBS1TV 뉴스9가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홍보도우미 역할하고 있다는 비판 피할수 없다고 본다.
2015년 9월22일 MBC 뉴스 데스크는 “노동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노사정위원회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모처럼 점심식사까지 함께 했는데 노사정 대타협의 의미와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노사정 대타협은 우리 각 가정, 또 각 세대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기회를 부여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 "다소 진통은 있었지만 상당히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서 이번 타협안이 도출됐다는데 의미가…" 라고 보도했고
2015년 9월22일 SBS 8시뉴스도“[박근혜 대통령 : 이번에 노사정 대타협은 각 가정, 각 세대에게 어떤 희망과 꿈을 주고, 기회를 부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김대환 노사정 위원장은 "다음 달 초부터 후속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행 점검단을 구성해 실적을 면밀히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고 보도했고
2015년 9월22일 KBS1TV 뉴스9도“<녹취> 박근혜 대통령 : "노동 개혁 입법을 비롯해서 협의 사항들을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앞으로 계속 협의를 잘 충분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녹취> 김대환(노사정위원장) : "합의 정신을 끝까지 유지를 하고, 또 후속 논의도 이를 바탕으로 해서 진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라고 보도했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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