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불우한 시절을 보냈던 한명회
그러나 그는 야심이 많았던 수양대군의 심복이 되어 단종을 폐위시키고 수양대군이 세조가 되게 한 일련의 일들을 계획하고 성사시켰지요.
이렇게 하여 일약 공신이 된 한명회는 세조의 둘째 아들 예종이 일찍 죽었을 때 세조의 장손 (즉 큰 아들의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의 큰 아들 대신 어린 성종을 왕에 올렸지요.
그리고 나이 들어 은퇴한 후에 한강 남쪽에 압구정을 짓고 살았지만 정치에 대한 욕심을 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명회는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저 세상으로 무사히 떠났지만
연산군이 생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후 부관참시를 당하였지요.
이런 역사에서 무엇인가를 배워야 하는데 돈과 권력의 달콤함에만 정신을 빼앗기면 한명회의 인생을 답습하게 되지요.
결국은 치욕스런 인물로 기록될 불쌍한 인생을 살다가 떠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