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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 총선 앞두고 지역 정가는 ‘들썩들썩’793반가워요052 2016-12-06 05: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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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방향 잡기도 힘든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것은 분명하지만 호남 민심의 향배가 어디로 향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호남 정치인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을 대항하기 위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밀어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혼재해 있다. 다시 말해 신당파와 새정치민주연합파로 나뉜다. 여기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호남 팔아 정치하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감도 있다. 정치신인을 대거 등용시켜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는 요구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정권교체의 바람은 강하다는 것이다. 다만 정권교체의 주체를 누구로 둘 것인가를 놓고 상당한 갈등을 보이고 있다.
일단 야권연대가 호남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수도권 등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더라도 호남에서만큼은 진검승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누가 호남의 진짜 주인인지 가려야 한다는 것이다. 호남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극히 희박하기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과 신당파가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때문에 호남의 경우에는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신당파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신당파가 통합신당으로 총선을 치를 것인가 아니면 각자도생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있다. 박주선 의원은 천정배 의원에게 통합신당을 제안했다. 하지만 천정배 의원은 이에 대한 대답을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손학규 전 상임고문에게 정계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통합신당 출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다만 선거 막판에 만약 새정치민주연합이 호남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열리면 그때 가서 통합신당이 출현할 가능성도 높다. 즉, 문재인 대표 체제가 굳건해지면 신당파들은 결국 서로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호남의 또 다른 관심은 과연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정계복귀를 할 것인가 여부이다. 호남 민심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정계복귀를 원하고 있다. 문재인 대표가 호남 민심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호남에서 차기 대권 주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도 이런 이유이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은 물론 탈당파 일각에서 손학규 전 고문의 정계복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정계를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 그 이유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어느 날 갑자기 정계복귀 기자회견을 할 수는 없다. 즉, 손학규 전 고문의 정계복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이 나와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손 전 고문의 정계복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낮기 때문에 그도 정계복귀를 선언하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각 지역별로 내년 총선 이슈가 상당히 뜨겁다. 이런 뜨거운 이슈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내년 총선의 승패를 장담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쩌면 내년 총선 승패는 무당에게나 물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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