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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문연,북한은 왜 단군상 철거를 비난하고 있을까 ☏◎↑ 2017-03-13 2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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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단군상 대대적 건립 북한과 연관 있을 것"

 

기독교계 주장…역사논쟁에서 남북 이념문제 비화 조짐

지난 8월 8일 대전시내의 관저ㆍ보덕ㆍ태평ㆍ대룡초등학교 4곳의 교정에 세워졌던 단군상이 한꺼번에 파손됐다, 7월 14일에도 모 교회 집사가 대전시의 남대전고에 세워진 단군상을 훼손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 서울 동부교육청 옆 전곡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진 단군상에 금칠이 되어 있다. 단군상 건립의 주역인 홍익문화운동연합은 기독교인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단군상 신규 건립은 중단한 채 기존의 단군상에 금칠을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전국 369곳에 설립된 단군상 중 69기가 훼손 또는 파괴되는 수난을 당했다. 단군상 파괴는 1999년 7월 5일 경기도 여주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정 세 곳에 세워진 단군상의 머리가 전기톱으로 잘려나간 것이 시발이었다. 파괴행위의 주체는 대부분 기독교인들이며 수법은 단군상 목을 자르거나 망치로 얼굴 부위 난자, 붉은 페인트로 십자가 표시, 좌대에서 밀어 쓰러뜨리는 방식 등이다.

단군상 건립을 주도한 홍익문화운동연합의 홍보담당자 이장희씨는 “단군상 철거를 촉구하는 기독교 집회가 열리는 일주일을 전후로 집중적인 파괴행위가 일어난다”면서 “파괴된 단군상을 다시 세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기독교인들의 공격이 계속되자 경남지역에서는 홍익문화운동연합 회원들이 훼손을 막기 위해 단군상 주변에서 불침번을 서고 있는 실정이다.

논란을 빚고 있는 '통일기원 국조 단군상'은 홍익문화운동연합이 지난 98년 11월 21일 경남 밀양의 동강중학교에 처음 세운 이래 이듬해 7월까지 전국의 초ㆍ중ㆍ고 및 공원, 공공장소와 개인 사유지에 368기, 미국(애리조나 세도나)에 1기 등 총 369기를 건립했다. 전국 요지에 3650기를 건립하려던 당초 계획은 기독교계의 강력한 저항에 밀려 더 이상 진척되지 못했고 최근에는 단군상에 금칠을 하는 작업으로 전환했다. 동상 하나 세우는 데 500여만원이 드는 건립비는 4000여 회원의 성금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이에 맞서 기독교계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ㆍ 복음주의협의회ㆍ 목회자포럼ㆍ 기독교지도자협의회 등 4개 단체가 ‘단군상문제 기독교대책위’(공동회장 이만신 목사)를 발족하고 대대적인 단군상 철거 캠페인과 함께 헌법소원을 준비 중이다.

홍익문화운동연합의 창시자 이승헌(단학선원 설립자)씨는 단군상 건립 취지에 대해 ‘단군은 홍익인간정신의 구현자이자 이를 국가의 정신적 좌표와 통치철학으로 삼은 분이며 우리 국조다. 민족 통일을 앞둔 이 민족이 화합 발전하려면 민족의 구심점이 필요하다. 단군상 건립운동은 단군 개인 숭배가 아니라 그 분의 정신을 본받고 민족의 구심점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홍익문화운동연합 인터넷 사이트 ‘창시자와의 대화’에서).

■"국조(國祖)의 상 아닌 특정 단체 상징물"

이에 대해 기독교 단체는 "학계의 검증을 받지 못한 단군상이 학생들의 역사 인식에 엄청난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으며 단군과 우리 민족을 신성시하는 과장된 민족 우월의식과 폐쇄적 민족주의는 나치즘, 파시즘과 같은 국수주의로 흐를 위험이 있다. 공공장소에 설립된 단군상은 역사적인 국조의 상이 아니라 특정 단체의 상징물이며, 이는 헌법 20조 1, 2항에 명시한 종교의 자유를 위해한 불법행위"라며 반대하고 있다.

▲ 지난 6월21일 서울 종로의 종묘공원 앞에서 열린 기독교인들의 단군상 철거 촉구 궐기대회에는 5000여 교인들이 참석했다. 이 집회는 21일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에 이어 24일에는 부산과 울산, 마산 등 전국으로 확산됐으며 대회장엔 '김대중 정권 각성' '김정일 정권 퇴진' 구호까지 등장했다.

기독교계의 단군상 반대운동은 종교적 차원의 우상숭배 타파로 시동이 걸렸으나 단군에 대한 역사 논쟁에 이어 통일 이데올로기 차원의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기독교계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김대중 정부 들어 전국적으로 건립된 단군상이 단군을 통일 이데올로기화하는 북한측 작업과 어떤 형식으로든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김일성이 지난 93년 1월 단군묘로 불리는 평양시 강동군의 한 무덤에 대한 발굴 교시를 내리고, 그해 10월 2일 북한 사회과학원이 고고ㆍ역사학자들의 발굴 조사결과를 종합한 ‘단군릉 발굴 보고’를 발표하면서 신화 속에서 맴돌던 단군을 현실 세계로 끌어냈다. 이 보고에 의하면 여러 부장품과 함께 무덤 속에서 인골 조각이 발견됐는데 이 뼈를 연대 측정한 결과 5011년 전의 것으로서 단군과 그 아내의 뼈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뒤를 이어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 기슭에 거대한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단군릉 건설(북한에서는 ‘개건’으로 표현)이 시작돼 김일성 사후인 94년 10월 완성됐다.

북한측의 느닷없는 단군릉 복원작업으로 남북의 역사ㆍ고고학자들은 일대 혼란에 빠졌다. 그전까지만 해도 남북 학계에서는 고조선이 기원 전 1000년 전반기 랴오닝성 일대에서 건국됐다는 것이 정설로 돼 있었다. 북한 사회과학원이 펴낸 ‘력사사전’은 ‘단군조선과 단군은 봉건 사가나 부르주아 민족주의 사가에 의해 실재한 고대국가, 실재한 인물처럼 과장되고 있다’며 비판적 입장이었다. 그런데 김일성의 교시 한 마디로 기존 학설이 사라지고 고조선이 기원전 3000년 이전에 평양에서 건국되었다는 이론이 급조됐고, 신화적ㆍ전설적 인물로 간주되어 온 단군이 실재 인물로 승격되어 눈 앞에 나타났다.

때맞춰 북한은 동명왕릉 개축, 고려 태조 왕건릉 복원뿐 아니라 연해주의 발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에 나섰고, 1998년 3월 11일에는 평양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 일대를 한민족의 발상지로 내세우기 위해 ‘대동강문화’라는 학명을 부여했다. 즉 단군릉 발굴로 대동강 지역이 이집트ㆍ메소포타미아ㆍ인더스ㆍ황하와 함께 세계 5대 문명 발상지로 확인됐으며 평양이 테베ㆍ바빌론ㆍ모헨조다로ㆍ은허와 함께 고대 도시문명 발상지라는 것이다.

북한은 남북 정상회담을 전후로 북한을 방문한 이산가족 상봉단, 백두 한라 교차관광단, 언론사 사장단 등에게 단군릉을 공개했다. 최근에 북한을 방문한 남측 인사들 중 단군릉을 방문하지 않은 사례를 발견하기 힘들 정도다. 남측 인사들이 단군릉을 찾을 때마다 안내원은 “우리는 시조 단군의 한 뿌리 자손임을 잊지 말고 꼭 통일을 이룩하자”는 선전을 빼놓지 않는다(이들이 말하는 ‘통일’이란 북한이 주체가 된 ‘평양 중심의 통일’이다).

단군을 둘러싼 북한측의 일련의 행위에 대해 이억주 목사(기독교 단군상대책위 학술위원장)는 “북측은 한반도의 역사적 정통성이 고조선→고구려→고려→조선→북한으로 이어져 왔으며, 고조선시대부터 수도였던 평양이 통일 조국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는 상징 조작을 위해 단군릉을 복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병헌 숙명여대 교수, 권오용 한신대 교수, 송호정 한국교원대 교수는 북한이 단군릉 건설을 통해 대동강 유역이 한민족의 발상지이고, 고조선에 이어 고구려, 발해, 고려가 평양을 중시했다는 차원에서 평양을 민족의 성지로 격상시켜 한국사의 정통이 남한이 아닌 김일성ㆍ김정일 정권에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역사ㆍ고고학계의 주류 인사들은 북한의 단군 숭앙운동과 평양 중심 사관 정립운동은 그들의 역사적 정통성과 체제 유지를 위한 정치쇼라는 입장이다.

■학계 일부, 북 주장 무비판적 수용

그러나 한국의 학계와 종교계 일각에서는 북한이 급조한 단군 논리와 고구려·발해 중심사관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8월19일 8·15평양축전에 참가한 남한 민족종교협의회 대표들이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 기슭의 단군릉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북한은 단군릉을 통해 한반도의 역사적 정통성이 북한과 김일성·김정일에 있음을 과시하고 있으며, 단군의 자손들이니 남북이 통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내놓는 통일이란 북한과 평양이 중심이 된 통일을 말한다.

북한은 지난 99년 3월 월북한 최덕신의 부인 유미영이 회장으로 있는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명의로 남한의 대종교 총본사에 남북 공동 개천절 행사를 제의하면서 “국조 단군을 중심으로 민족이 한데 뭉쳐 통일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이 제의에 대종교 총본사는 개천절 공동행사는 물론 남한 종교인이나 일반인들의 단군릉과 평양 숭령전, 구월산 삼성사, 묘향산 단군굴 등 4곳에 대한 성지순례 사업계획을 북측에 전했다.

정천구 영산대 총장은 ‘화해와 상생이 통일의 화두’라는 글에서 ‘이데올로기적으로 대립되고 종교적으로 갈라져 있는 남북한 사회 속에서 단군의 홍익인간과 같은 공통분모를 발전시켜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이유야 어떻든 북한도 단군릉을 성역화하고 단군사상을 강조하고 있으니 남한 일부 종교의 편협한 거부감만 극복할 수 있다면 국조 단군을 민족의 공통 심벌로 발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기독교계의 주장도 만만치 않다. 김철봉 목사(부산 사직동교회)는 한국기독신문(7월 7일자) 기고문에서 ‘북한은 단군릉을 복원하고 자신들이 정통성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단군으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때맞춰 한국에서도 한문화운동연합(홍익문화운동연합의 전신)이라는 단군을 신봉하는 인사들과 단체가 국민의 정부, 제2의 건국 운운하며 국민정신의 회복, 뿌리 찾기, 조국 통일 기원이라는 이름하에 공공장소에 단군상을 설치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주장은 북한의 통일전략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단군상 철거 기독교연대가 발표한 '1300만 기독교 성도와 정부에 보내는 메시지'에서도 ‘전국에 세워진 단군상은 평양 단군릉 발굴과 그 궤를 같이하는 인상이 짙고 단군의 자손임을 부각하여 단일민족으로 한 남북 민족국가 통일 주장의 위험이 감지된다’고 했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의 ‘단군상 관련 재판에 대한 우리의 입장’(2001년 5월 19일)이란 성명서에서도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남북 화해의 끈으로 단군을 활용한다는 말이 사실인지요? 때문에 사설 단체를 중간에 두고 은밀하게 정책을 수행한다는 것이 사실인지요? 그래서 공공장소의 단군상 설치는 불법이라고 수차례 탄원서를 넣고 진정을 해도 들은 척도 아니하셨는지요?’라고 묻고 있다.

전호진 목사(대한예수교 장로회총회 총무)는 "단군상 건립을 둘러싸고 진행되어 온 과정을 보면 김대중 정부가 단군 이데올로기로 북한과 뭔가를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런 의견에 대해 홍익문화운동측은 “우리는 북한측과 어떤 관련도 없다. 평양의 단군릉과 우리 단체의 단군상 건립이 무슨 관계가 있는 듯이 말하는 것은 기독교계의 터무니없는 상상력”이라고 반박했다.

북한, 단군상 철거 비난

기독교계는 학교에 세워지는 단군상이 교육적, 종교적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교육인적자원부에 단군상 철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단군상 설치를 권장 또는 권유한 바 없으며 교육에 참고자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조형물 등을 설치할 경우 학교 공동체 구성원(교사, 학부모, 학교운영회 등)의 합의에 의하도록 하고 있다’는 회신을 보냈다. 기독교계는 또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단군상 철거를 요청하기 위해 문화관광부에 공문을 보냈는데 문광부는 ‘단군상 설치는 해당 시설의 장과 단군상 기증자가 합의하여 설치한 것이므로 우리 부가 단군상 문제에 직접 관여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회신을 보냈다. 이런 정부측 입장에 대해 이서 목사는 “김포공항 등 공공장소와 초·중·고 교육기관에 세워지는 단군상이 현 정부와의 교감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공공장소에 건립한 단군상 철거를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기독교계가 반 DJ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 결과 단군상 철거를 위한 전국의 기독교 집회에서는 어김없이 ‘김대중 정권 퇴진’ 구호가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계의 단군상 반대 움직임이 점차 격화되자 북한의 조선중앙방송(99년 10월 23일)은 “조선 사람이라면 그가 어디에 살건 신앙과 정견에 관계없이 단군시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으로, 긍지로 여겨야 할 것”이라며 “단군상 훼손은 재침을 노리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세력의 막후 책동에 의해 조직적 성격을 띠고 감행된 것. 을사오적과 같은 친일파, 민족 반역자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다. 남조선 인민들은 단군의 후손답게 민족사를 모독하는 역적의 무리들을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99년 10월 24일)도 ‘남한의 5개 기독교 단체들이 단군의 실재를 부정하며 단군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우리 민족사에 대한 부정이고 민족에 대한 부정이며 민족의 역사를 왜곡한 일제의 과거 죄행을 비호하는 행위’라며 ‘평양에 단군릉이 재건된 후 남과 해외동포들의 민심이 북으로 쏠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측의 이런 공격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단군상 철거운동이 끝나면 ‘살아 있는 우상’인 김정일 타파운동을 벌이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다.

단군은 몽골의 침입, 일제 식민지와 같은 위기 때마다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국론 통일, 민족 자긍심 고양의 상징이 되어 왔지만 오늘날에는 국론 통일은커녕 갈등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노태돈 서울대 교수는 ‘역사적 실체로서의 단군’이라는 글에서 ‘민족적 동질성을 상징하는 단군이 오히려 남한 사회 내에서나 남북한간에 통합이 아니라 분열의 요소가 되는 면을 보여 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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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이 말하는 단군릉과 김일성ㆍ김정일
"수령님 위대한 령도로 유골과 유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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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다음은 북한 잡지 '금수강산'에 실린 '단군릉 개건- 단일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란 기사의 요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단군릉을 발굴할 데 대한 력사적인 교시를 주심으로써 우리 학자들은 신화적 존재로 관심 밖에 놓여 있던 시조릉에 대한 발굴에 착수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단군 유골과 유물을 발견하는 과학적 결실을 이룩하게 되었다. 이것은 위대한 령도가 낳은 경이적인 발견이었으며 민족의 대경사였다. 어버이 수령님께서는 서거하시기 이틀 전인 7월 6일 단군릉의 최종 형성안을 보아주시면서 남조선과 해외동포들도 다 볼 수 있도록 단군릉을 빨리 건설할 데 대하여 간곡하게 교시하시었다.

사상리론의 거장이신 김정일 동지께서는 학자들의 발굴 고증사업에 필요한 온갖 조건들을 충분히 마련해주시여 단군이 지금으로부터 5000년 전에 출생한 실재 인물이었다는 것을 현대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완전히 확증할 수 있도록 해주시었다. 릉 건설을 위해 막대한 자금과 자재, 로력을 돌려주시었으며 릉 건설에 필요한 모든 것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하는 국가적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단군릉이 동방의 강성대국 단군조선의 기상에 어울리게 개건됨으로써 릉은 조선민족의 유구성과 단일성을 중시하며 우리 인민에게 크나큰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귀중한 문화재보로 후손만대에 길이 빛을 뿌리게 되었다.'

(김용삼 주간조선 기자 ys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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