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친구들이 하나 둘씩 병환으로 쓰러지고 어떤 이는 지병으로 사망합니다.
그 친구들의 소식을 들으니 허망하기 그지 없어 촛점 없이 먼 산만 바라보게 됩디다.
저는 그 친구들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저는 그 친구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과 소방구조대원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죽인 사람입니다.
왜냐구요?
경찰과 소방구조대원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으니까요.
또
그들이 왔을 때 촛점 없이 다른 곳을 바라만 봤거든요.
그러니 저는 친구들을 죽인 범인입니다.
경찰들!
나는 네들이 더 의심스럽다.
애먼 어르신 잡지 말고 진짜 범인을 잡아, ㅂㅅㅅㄲㄷㅇ!
구급차가 한 분만 태워갔는데 왜 안에 다른 사람들이 더 있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그 할머니가 쓰러지신 분들 구급차에 태우는 것 지켜보고 있었냐?
당연히 그 분은 다른 분들까지 다 태워갔을 거라고 생각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