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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7년전 충암 다니다가 전학간 사람입니다.317반가워요490 2016-12-09 00:50:40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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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4 추천:34
우선 현 사태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27년전 전학이란 판단을 내리게 참 다행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 상류층도 아니고 잘 나가는 사람도 아니지만. 제인생의 큰 상처가 될수 있는 학창시절을 최소화 했다고나 할까요?
28년 전에도 문제 많은 학교 였습니다. 그 당시가 교복자율화 시기에서 새로이 교복이 도입되는 시기였는데. 교복 문제. 체육복 문제. 자율을 가장한 의무자율학습.. 1시간 늦게 등교하는 야간반과 주간반간의 보이지 않는 차별.갈등. 서울운동장에서 야구라는 스포츠로.. 이상한 유대감을 세우는 분위기 등...
학생들의 억압을 선생님들 개인기에 의존하여 짓누르는 학교였습니다.
어느걸보고. 사립명문이라고 하는건지... 선생님들은 각종 수금업무가 대부분이고. 학생들간 갑을관계는 최악이었던... 변두리 학교.
이사장. 교장의 출근차를 향해 모두가 기립했던 학교.
제가 2학년에 전학간 학교는 주변의 A고등학교 였는데. 제가 느낀 생각의 자율속의 학생 자정 능력이란걸 느꼈습니다.
그 동네가 예전에..갱생원. 소년원. 시립병원..온갖 님비 시설이 몰려있었고.. 실제로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던 곳 입니다. 교장.교감.선생들.. 대부분이 옛날 생각. 학생억압에 아주 길들여진 분들입니다.
지금은 없겠지요..머리 자르는 교련 선생 조다쉬..
교실벽에 빨간락카칠로 미친개.. 라는 그래피티 예술을 보여주던 시절..

니들이 다 관두고..떠나야 한다..
아니면...제대로 재교육을 받고. 애들을 가르치길..
봉투..얘긴 하고싶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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