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등 재벌과 북의 김씨조선의 상호 의지하는 시대적 공감대는 무엇인가.. 삼척동자도 읊조린다. 세습이라고..
개인재산의 세습이 보장된 자본주의 대한민국에서
세습이 무슨 흠이되나.. 상속법은 개인의 상속을 보장한다.. 법이 보장한다고요.. 나도 상속 받고 상속하니 무엇이 문제리오..수대를 세습해 온 우리 집안 재산의 나의 권리도 문제인가..?
돌아보면 1909년 일제가 행한 센서스에서 양반은 대략 1.9%쯤으로 나온다.. 양반의 기본 조건 3대 급제의 요건을 충족하거나 집권문벌 사람들 일 것이다..
노비는 30~40%.. 나머지는 良人이나 중인들이다..
조선문명의 주인으로서 제 색깔을 내는 귄력지배계급
양반 1.9%...
조선문명의 98%는 그 무대의 주연 연기자들인 왕족과 특권 앙반문벌들이 공동체의 부와 권력을 어찌 사유화하고 천부권인 양 세습 대물림 하는 것을 지켜봐왔다.. 하루 십여시간 뼈빠지게 일해도 내 새끼 입에 낟알 한알 넣어주기 힘든 일상속에 왕족과 양반문벌지배계급의 세습 그 반대급부는 지속되는 가난과 가렴주구였다..
왕과 국가의 힘으로 98% 백성의 생명을 보장해주는 명분으로 공동으로 일궈낸 공동체 자산(토지.농산물收租權)의 세습을 정당화한 것이다..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통한 버러지 만도 못한 지배계급의 무책임하고 천박한 행태는 이러한 명분이 개뻥임을 드러냈고.. 조세.병역의무를 지지 않는 왕과 양반의 특권은 굳은살배긴 권력형 비리일 뿐이었다..
노비들은 어떻게든 도망치려 하고 양인 중인들은 어떻게든 양반을 사서 조세.병역의무를 벋어나는 것만이 살길임을 깨닫게되는 것이다..
왕과 양반이 사라지고.. 그 지배문화만 남은 한반도에
노비로서 출세한 자본가.. 권력집단들이 새로운 지배계급의 윤리적 이정표를 새우기 보다.. 공동체를 기반으로 획득한 그 부와 권력을 조선시대 왕이나 양반들처럼 행사하는 것만을 따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토지경제든 자본경제든 결국 그 공동체 대다수 백성 자제들의 인생과 열정과 능력의 조직적 행사로 돌아가는 것이고 그 부의 생성은 형식을 떠나 공동체 모두의 것이다..
이씨 집안이 리딩해 건축한 삼성이라는 성과 곳간이 그 시대 삶의 형식상 이씨 집안 것이라 하더라도 어찌
그들만이 뻔뻔이 세습하고 전횡할 수 있느 것이란 말인가..
고려..조선의 토지를 둘러싼 지배계급의 조세징수권
다툼의 역사만 살펴보드라도... 지배의 문제는 그 시대 공동체 삶의 질서와 형식에 관한 문제일 뿐인 것이다..
다시말해 MMORPG 게임에서 각 게이머의 자산과
레벨의 차이는 당대 참여자들간의 제한된 시공안에서의 한바탕 게임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것이 세습이 되어 게임의 환경을 시체화 시켜 버린다면.. 그 게임판은 몰락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옛 왕조들이 교체되는 일들을 보면 반드시 토지개혁등 경제게임판 셔플링은 필수적이었으며.. 세습등 인워적 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의 시체화는 그 문명의 몰락을 의미하지 않았던가..
조선왕과 양반문벌들 처럼 사는 것에 중독된 노비가문들..
남한의 재벌과 북의 왕조정권을 타파할 수 있는 새로운 MMORPG를 제시해야한다..
공동체의 삶의 터전은 오늘 살아있는 자들만의 게임판이 아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명예와 끊임없이 이땅에 부활해 오실 자손들의 안위와 삶의 가치의 건강한 대물림을 지상의 가치로 사는 살아있는 조상과 살아있는 자손들간의 투쟁과 교섭이 하루하루 활력이 넘쳐서 요동치는 게임판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세계 주식시장이 매일 보여주는 것처럼 오늘 날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일정 경계를 넘어선 수준으로 모아진 공동체 자산의 사유화와 세습의 뻔뻔한 모습은 자칫 어리석은 한 왕과 양반들의 실수와 분탕질로 조선이 하루 아침에 날아갔듯이 날아가버릴 수 있는 것이다..
아.. 어찌 남북의 세습을 타파하지 않고 민족의 건강한 공존과 우리 새끼들의 미래를 챙기고 있다할 수 있겠는가..
오늘 내 새끼 입에 물 한 모금 제대로 먹일 수 있다고.. 내 새끼가 그 새끼에게 그대로 해 줄 수 있는 지는 난 모르게꼬..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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