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는 사실상 분당 상황
새정치연합 광주 전남 의원들이 최근 회동을 하고 문재인 대표 체제로는 내년 총선을 치르기 어렵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야권 신당 창당 가능성이 또 거론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발 정계개편이 가시화하면 새정치연합의 탈당 및 분당사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표 체제의 구심력이 야권 신당 창당 깃발을 든 원심력을 당해내지 못하면 집단 탈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야권 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것이다.
한편 수도권 4선의 김영환 새정치연합 국회의원은 현재 당내 상황에 대해 사실상 분당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는 여전히 무사안일이라는 지적이다. 위기의식을 갖고 적극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 대표는 호남 신당 흐름이라든가 당내 탈당 움직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문 대표가 12일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