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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정은이 국정교과서를 좋아합니다.□▦⊙ 2017-04-12 2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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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47 추천:39



제가 국정 교과서 끝물 세대입니다만

저는 대학교 가서 소위 운동권 학회인 역사학회에 들었습니다.

저뿐만이 아닙니다. 정말 많은 친구들이 거기에 합류했습니다.


왜?


국정교과서는 입시를 위한 도구일 뿐 그 내용은 개x레기라고

아무리 고딩이라해도 아주 어렴풋이나마 느꼈기에....


그러나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국가가 만든 교과서가 우리를 얼마나 기만했는지 알고 분개한 나머지 

많은 친구들이 종북의 핵심 한총련식 주체사관으로 롤러코스터를 탔지요.

한쪽이 극단으로 가면 그에 대한 안티테제도 극단으로 가게 마련입니다.



전 그쪽으로는 안 갔지만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극과 극은 정말 통한다는 진리는 나이 마흔이 다가올 수록 점점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좋겠네요 김정은.

이미 청년세대의 분노가 임계치에 아슬아슬하게 도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박통 시즌2 께서 기름을 부어 자생적 주사파를 만들어 주시려고

역사에 대한 관심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는 학생이라면 어이가 달아나버릴

국종 불쏘시개를 창조하시다니. (창조경제가 이런건가?)



좋겠네요 박근혜.

이미 비리비리한 북한... 더 써먹기도 그렇지요?

그럼 내부에서 적을 만들어야죠.

저런 거지같은 후쇼샤판 역사교과서 같은 국정교과서로

자생적 주사파를 많이 만드셔야 안보위협 타령하면서

자신의 무능함, 무뇌함, 무지함을 커버할 수 있죠.


김정은, 박근혜...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그래도 둘은 찰떡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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