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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가 TV조선을 상대로 엄중한 법적책임을 묻기로 했다▦□● 2017-04-14 06: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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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TV조선을 상대로 엄중한 법적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뉴스를 통해 밝혔다. TV조선은 MBC 사장과 정윤회가 회동을 했다고 보도를 했고 MBC는 있지도 않았던 사실을 마치 있었던 것으로 거짓보도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TV조선을 비롯한 악성 종편들은 언제나 사실 확인도 없이 자신들의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마구잡이로 보도할 때부터 언젠가는 호되게 한방 얻어맞을 줄 알았지만 동업자에게 맞을 줄은 미쳐 예측하지 못했다. 거짓보도와 카더라 보도에 잔뜩 맛을 들인 TV조선은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따끔한 맛을 보게 해야 한다.이런 의미에서 행동으로 나선 MBC에게 응원을 보내지 않을 수가 없다.

 

TV조선이 방송한 이런 것이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 식 보도다. 이처럼 엉터리 거짓보도를 예사로 하는 데는 모든 종편과 일부 공중파들도 예외가 아니다. 공중파들도 종편에 비해 송출하는 분량만 다를 뿐, 종편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 하지가 않다. 대통령 탄핵도 이런 식으로 엄청나게 거짓 보도를 일삼아 대통령과 최순실을 엮는데 일조했다. 오늘도 언론은 특검의 수사방향을 제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 탄핵재판소마저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악의적인 보도 일색이다. 정통 저널리즘에 입각하여 기사를 쓰는 외국의 저널리스트들이 한국의 언론 생태계가 보여주는 기상천외한 보도방식을 보면 기절초풍을 하고도 남을 것이다.

 

한국의 저널리스트들에겐 최소한의 윤리의식이나 취재규정 자체가 통용되지 않는다. 어떤 신문사 사장은 취재 윤리나 취재규정 준수의 의무 같은 것은 쓰레기통에 갖다 버려야할 고리타분한 굴레라고 말하며 증권가 찌라시에 흘러 다니는 정보라도 취재를 해 와야 그것이 밥값을 하는 기자의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공언할 정도라면 한국의 종이 언론사는 이미 폐지 재활용 공장으로 변질되었다고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한국 언론의 저널리스트들은 가공적인 소설을 무한대로 생산해 내는 탁월한 기술을 소지하고 있다. 반골 근성이 골수에 까지 스며든 좌파일색의 언론노조가 그들의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설혹, 자신의 이념이 좌파성향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좌파 흉내라도 내는듯한 논조를 펴야 개념 있는 저널리스로 인정받는 것이 이 나라 언론계의 현실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조금이라도 공격할 상대가 있다싶으면 가공 소설을 의혹이라는 이름으로 마구잡이 배설하며 여론을 선동해야 밥벌이가 되는 구조적인 메카니즘도 함께 지니고 있다. 이런 구조에 처해 있다 보니 100만 명이 넘는 엄청난 군중이 모인 태극기 집회조차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는 언론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못된 행태는 외국에 가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덴마크에서 체포된 정유라의 취재 과정에서도 한국 언론의 못된 버릇을 그대로 보여주어 덴마큰 당국으로부터 문제를 삼겠다는 말까지 나와 나라 망신을 톡톡히 시키기도 했다. 제 버릇 개 주지 못해 발생한 망신이었던 것이다. 지난 5일에는 미국의 소리방송 VOA가 대통령 탄핵정국을 맞아 현 정치상황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VOA가 내세운 제목을 보면 한국의 현실을 정확하게 지적한 것 같아 가슴이 뜨악할 정도였다.

 

기사의 헤드라인이 “뒤집힌 탄핵 절차”였기 때문이었다. 이 언론매체가 보도하면서 도저히 납득을 할 수가 없는 사안이란 바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자를 끌어내리는 방법이 민주적인 절차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가장 비민주적인 방법이라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하긴야 외국의 정통 저널리스트들이 볼 땐 말도 안 되는 현상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마치 외계인이 만든 언론을 대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할 것이다. 특히 대통령과 관련된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실이 하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탄핵을 시켜 놓은 다음, 그 다음에 범죄 끼워 맞추기를 시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을 보면 한국의 언론은 그야말로 쓰레기 밖에 안 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와 같은 기상천외한 현상에 대해 선진국 저널리스트들은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이러니 외신의 시각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로, 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야 하느냐에 심대한 의문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그러나 데스크에 앉아서 하루 종일 외신만 살피며 인용 보도하기 좋아하는 한국의 언론은 이런 외신이 지적하는 따끔한 소리는 일체 보도해 주지 않는다.이처럼 자신들이 하고 싶은 소리만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대서특필 하는 재주를 가진 것이 한국 저널리스트들의 주특기니까 더 이상 말하면 입만 더러워질 뿐이다.

 

한국의 저널리즘은 이미 썩을 대로 썩어 있다. 유로구독자 점유율에서 상위권을 형상하고 있는 조,중,동,매가 대표적인 엘로우 언론들이다. 또한 이들은 구독자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거짓 내용으로 장사를 하고 광고를 유치한다. 악(惡)에는 악(惡)으로 대항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조,중,동,매가 보유하고 있는 종편들은 이들 종이언론사와 종속관계를 맺고 있는 악(惡)의 하수인일 따름이다. 따라서 MBC는 악성 종양을 잘라낸다는 심정으로 TV 조선을 반드시 법적으로 응징하여 저 못된 버릇을 뿌리째 뽑아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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