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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철수 안전모 창립기념 지리산 워크샵인터넷카지노「〃now880.com〃」 추천사이트 ◎◀♬ 2017-04-19 12: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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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전모 창립기념 지리산 워크샵
창립 준비모임을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묘역 참배 후에 광주의 무등산 증심사에서, 창립기념 워크?을 경남의 지리산 자락에서
드디어 날이 밝았다. 오래 동안 철저히 준비한 워크샵이다. 그 동안 전국 각지의 안철수 지지자들 중에 훌륭한 여러분들이 모여 안전모를 창립하였다. 창립 후에도 유능하신 분들이 영입되었다. 안전모의 영입작업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늦게 지원해서 중앙운영위원이 되지 못하신 분들이라 할지라도, 각각 자기가 담당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면 중앙운영위원들 보다 훨씬 더 훌륭한 안전모의 동지라는 걸 스스로 입증하는 셈이 된다. ‘낭중지추, 호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말이 있다. 유능한 인물은 아무리 숨겨져 있어도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이다.

오늘은 그 훌륭한 분들이 모여서, 서로 상견례를 하는 날이다. 대통령 선거가 있을 2017년까지, 그리고 그 이후 오랫동안 동지들로 함께 해야 할 분들이다. 무척 가슴이 설렌다.

아침 뉴스에 김정은이 “남북이 함께 잘살기 위해 경제협력 등을 모색하자”는 발언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 이 기사를 올려놓느라고 약간 시간을 지체했다. 동네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사고 보니, 좀 늦은 것 같다. 버스로는 안양까지 너무 지체가 될 듯하다. 기다리고 있을 동지들을 생각하고서 없는 돈이지만 택시를 타기로 했다.

오랜만에 교외로 나가는지라 기분이 무척 좋다. 택시도 쏜살같이 달린다. 기사님에게 명함을 건네면서 눈치를 살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물 만난 고기처럼 안철수 의원에 대한 코치를 하기 시작한다.

“이건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손님들의 이야기를 종합한 것입니다. 저도 한 때는 열렬한 안철수 지지자였습니다. 하지만 잇따른 양보, 신당창당 중도 포기 등으로 국민의 마음이 상당 부분 돌아서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철수 의원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다말다, 가다말다 하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일을 추진하고자 하면, 소신 있게 끝까지 밀어 붙이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의 응수, “옛날 박정희 시대나, 전두환 시대처럼 강력한 카리스마로 정치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안철수처럼 수평적 리더쉽을 갖춘 지도자가 나와서 세종대왕처럼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얼핏 유약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가 가장 민주적인 정치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답변을 하면서, 국민들 중에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했다.다행히 그리 늦지 않게 도착했지만, 동지의 생일 축하 미역국을 끓여 주다가 늦은 분들이 있어서 얼마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기다리면서 그 동안의 안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예약해 놓은 노래방 기계를 빌리려 가봤더니, 노래방 기계가 너무 커서 차에 실을 수가 없다. 나의 실수다. 이를 일컬어 천려일실이라고 한다. 무슨 일을 추진하다 보면 꼭 이런 일들이 생긴다. 여기저기 전화해서 노래방 기계를 알아 봤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아 포기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잘되었다. 기계를 빌려 가지고 갔어도 전혀 사용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얼마나 열심히들 마시고, 토론하는지, 놀 시간이 없었다. 8만원을 아낀 셈이다. 이를 새옹지마라고 한다.

중간에 덕유산 휴게소에서 대표와 만나서, 한 분이 대표 차로 갈아탔다. 나중에 마트에서 짐을 사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그 분이 갈아타지 않았으면 곤란할 뻔 했다. 이런 경우에는 한자성어로 뭐라 하나? 천우신조?

드디어 산청에 도착했다. 말 그대로 산고수려한 곳이다. 한반도 남쪽의 명산 지리산 자락에 있는 산청 읍내를 조그마한 강이 관통하고 있었다. 그러니 산은 높고, 물은 아름다운 고장이 아니겠는가? 행사장에 도착하니 늦게 도착하기로 한 동지들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동지들이 이미 도착해 있다. 우리가 가장 빨리 출발했지만, 여기저기 들러 오느라고 약간 늦었다. 반갑게들 만나 인사를 한다. 정말 보고 싶었던 동지들이다. 예정대로 임명장 수여식을 끝내고, 자기소개 시간이다. 한분 한분이 국회에 있는 분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 게다가 마음까지 맑고 깨끗하다.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모두 모였다. 귀빈께서 우리의 기념사진을 찍어 주었다. 기분이 좋다.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내일의 점심내기 윷놀이를 했다. 진행자가 바보 팀과 찌질이 팀으로 명명해 주자 반발이 거세다. 즉석에서 철수 팀과 미경 팀으로 이름을 바꿨다. 순발력이 뛰어난 분들이다. 내가 자청해서 매운탕을 끓이고 있는데, 윷놀이 하면서 지르는 함성이 대단하다. “다들 잘 놀고 계시는구나.” 요리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철수 팀이 이겼다 한다.

저녁 식사를 하는데, 매운탕과 반찬 맛이 좋다고 모두들 칭찬을 한다. 요리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저 먹는 분들이 맛있게 많이 먹어주는 모습을 볼 때 가장 기분이 좋다. 정말 기분이 따봉이다.

지역대표들의 토론회와 특별 위원장들의 토론회가 이어진다. 모두들 너무나 열심이어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10시에 끝내기로 한 토론회가 12시를 넘겼다. 정말 믿음직하다는 느낌이 든다. 안철수 대통령 만드는 일에 미치지 않았다면, 멀리 산청에 까지 와서 돈과 시간을 들여 고생을 자청할 턱이 없다. 안전모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제2, 제3의 안철수가 되어 제3, 제4의 안철수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말이 가슴을 찔렀다. 수도승과도 같은 일생을 살아온 안철수 의원과 똑같이 살아갈 수는 없다. 우선 포기하고, 열심히 닮아 가려고 애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말씀 중에 인상 깊은 이야기를 들었다. “제가 안전모에 들어 온 것은 안전모에 들어가면 뭔가 저에게 이득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안전모가 안철수 의원에게도 득이 되고, 안전모 동지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다 고개를 끄덕인다. 누가 옆에서 거든다. “정치인들만큼 이해타산에 민감한 사람들은 없다.” 또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모르겠다.

누군가 또 말한다. “안철수 의원 혼자서 지방행사장에 왔다 갈 게 아니라, 지지자들에게 사전에 연락해서 지역의 다른 지지자들도 만나고, 재래시장과 번화가 등을 방문하며 일반주민들도 함께 만난다면, 지역의 지지자들에게 정치적인 힘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안철수 의원 스스로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텐데, 행사만 혼자 와서 참석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쉽기 그지없었다.” 아직 좀 빠른 감이 있지만 안철수 의원께서 진정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새겨 들어야 할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주연이다.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흥겨운 시간이 이어진다. 주인장인 동지께서 우리를 위해 멀리 통영에서 무료 써비스하는 도미 회와 장어요리, 거기에 우리가 장만한 삶은 돼지고기가 더해져서 안주로는 제법 구색을 갖췄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 분 저 분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새벽 6시다. 한 시간 동안 잠깐 눈을 붙이고 나서, 예정대로 산책을 나섰다. 예정지는 역사상 최고의 한의사인 허준 선생의 은사 유의태 선생께서 자주 들렀다는 유의태 약수터다. 시원한 약수를 몇 바가지 들이켰더니, 내 몸 속의 탁한 기운이 모두 사라지는 듯하다. 그 약수를 마시며 생각했다. 유의태 선생은 각종 병으로 신음하는 민초들을 위해서 자기가 죽으면 자기의 시신을 제자에게 해부하도록 부탁을 했다. 참으로 살신성인의 본보기가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이토록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나서, 애를 쓰는 것도,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이 되어야 이 나라 국민들에게 살아갈 숨통이 트인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 또한 조그마한 살신성인을 행하고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마음이 뿌듯해졌다.

안철수 알아가기 시험을 봤다. 예상보다 성적이 저조하다. 안철수를 제대로 알아야 안철수 전도사가 될텐데,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 시험이 동기가 되어 모두들 안철수 알아가기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할 것 같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이다. 시작하기가 힘들다. 우리는 이미 시작한 것이다. 첫 숟갈에 배부를 생각은 접자. 그저 뚜벅 뚜벅 전진할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SNS 교육이다. 또 실수다. 피씨방이 형광색 불빛으로 물들어 있다. 한글 자판도 없다. 트윗덱 교육을 하려는데, 오래된 프로그램이라서 트윗덱에 접속할 수가 없다. 낭패가 따로 없다. 하지만 모두들 트위터에 가입은 했다. 그래, 시작이 반이다. 다음에 또 하면 된다. 시간은 아직 우리 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의 워크샵은 끝났습니다. 정말 여러 프로그램에 참석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안전모의 중앙운영위원들과, 지역 부대표, 부 위원장, 위원 여러분께,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는 안철수 의원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함께 가기로 맹세했습니다. 가는 길에 간혹 속상한 일이 있더라도, 대의가 더 소중하다는 각성을 하고서, 이를 악물고라도 참고 갑시다!

창립 준비모임을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묘역 참배 후에 광주의 무등산 증심사에서, 창립기념 워크?을 경남의 지리산 자락에서 가졌습니다. 우리 두 산의 정기를 한껏 품었습니다. 열심히 뜁시다!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안전모( www.ahnjeonmo.kr ) 부대표 이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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