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차핵실험으로 또다시 도발해왔습니다. 명확히 비정상적인 상황임에도 자동적으로 재개해야 할 '대북확성기'를 재개하는 것에 국방부는 왠지 모를 주저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북확성기는 가장 기초적이고 우선적으로 해야 할 우리의 대응이고 그 이후 더 큰 대응을 해야 마땅한 마당에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대응 조차도 주저하고 있는 정부와 국방부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제발 우리도 한다면 한다는 것을 북한에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토록 물렁하게 보여서야 북한의 도발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확성기를 틀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할 상황이 아닙니다. 대북확성기는 고민할 것도 없이 재개되어야 하고 그 다음 더 고차원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대북확성기 재개 + 알파 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대북확성기 재개가 능사가 아니라는 식의 대응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정부와 국방부가 이후에 어떤 대응을 할지에 대하여 국민이 신뢰하고 기다릴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도 대북확성기는 빨리 재개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정부와 국방부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정부와 국방부의 태도는 마치 스스로 '인질범'처럼 '벌벌떠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전폭적인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표명'을 해야 할 시기에 이토록 물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국민의 한사람으로 속이 터집니다.
다시 호소합니다.
대북확성기 재개는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 '자동적'으로 해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가 취해야 할 대응 중에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가장 빠르고 손쉬운 대응 조차도 주저한다면 어떻게 어렵고 무거운 대응을 할 수 있다고 믿어지겠습니까? 적과 국민 모두에게 비웃음만 살 뿐입니다. 정부와 국방부는 이점을 양지하고 당연히 보여줘야 할 대응을 신속히 보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