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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혐오에 대한 고찰 2017-04-29 0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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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0 추천:38

혐오에 대한 경험


여혐이다 남혐이다 시끄럽죠... '혐오'가 도대체 뭔지... 뜻에 맞게 사용되고는 있는것인지...

저의 삶을 통해 돌아봤습니다.


1. 저는 안산에서 목욕탕에 간적이 있습니다. 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공단지역이라 피부색이 우리와 다른 동남아계통 사람이 많더군요.


겁이 났습니다. 저 알수없는 사람들이 담근 탕에 발을 담갔다가 병이라도 옮는게 아닐까...

결국은 탕에 발을 담그지 못하고 샤워만하고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2. 월요일 출근길 아슬아슬 지각의 위기... 

앞차가 운전 미숙인지, 스마트폰을 보느라 신호도 안보는지...

가야할 상황에서도 안간다거나... 

주차위반구역에 주차를 해놓아서 내가 못지나간다거나...


상대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고 욱하는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3. 골목길 추례한 차림에 술까지 취한 늙은 거지가 

저에게 소주한병만 사먹게 돈좀 달라고 매달리는 황당한 사건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정신차리라고 흠씬 패주고 싶었지만... 가까이 하기 싫어서 황급히 벗어났습니다.



돌아보면...

1. 나와 다른,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감... 나에게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위해를 가할것 같은 존재에 대한 불안감과 거부감

2. 나에게 부당한 손해를 끼치는 존재에 대한 반발심

3. 나보다 약하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존재에 대한 경멸감


그것은 혐오였던 것 같습니다.


혐오는 후천적 학습의 결과이며, 의식보다는 무의식의 세계에 자리하는 감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극복하거나 교정하기 매우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남성은 여성을 혐오하는가? 성범죄는 '혐오' 범죄인가?


생물학적으로 남성은 여성에게 여성은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고 끌리게 되죠.


여성에게 매료된 남성은 성욕을 느낍니다,

인간은 누구나 성욕이 있습니다. 성욕을 해소하기도 하고... 억제할수도 있습니다.


성범죄는 왜곡된 성욕을 억제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범죄이죠.


이것이 어떻게 '혐오'라는 프레임에 담길수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 것이죠.


'혐오스러운 여성을 성적으로 정복해서 굴복시키고 싶다'

라는 생각의 일부의 성범죄만 혐오범죄로 구분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혐오'는 그 존재 자체를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는 거부감이 아니었던가요?


성범죄중 극히 적은 비율로 혐오범죄가 존재는 하겠지만...

성범죄는 기본적으로 생물학적 본능을 억제 못하는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 혐오범죄가 아닙니다.

그저 비슷해보인다고 엮고 묶어서 생각하는것은 본질을 왜곡시킵니다.


보통의 99.99%의 남성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혐오를 느끼지 않고 혐오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친해지고 싶고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강남역 논쟁은 시작부터가 뭔가 왜곡되고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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