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가 하버드대학졸업을 했다고 졸업장을 올린 것을 보니 믄뜩 생각나는 것이 있다
'나는 학벌은 없어도 학식은 있다고 '하였던 말처럼 과연 학벌만이 이 좁고 할 일 많은 이곳을 정상적인 국가 사회를 만들수가 있을까
초등 중등 나와도 대기업이나 국가경영이나 뭐나 경영은 동일하다 산술적인 것이나 미래비전이나 그런데 왜 유독 미국유명대학이 때만되면 조명을 받는가 타진요가 순식간에 그런 토론의 장이 되었던것처럼 그 악몽이 그대로인지
워싱턴광장에 갔을때이다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사진을 찍었다 미국대통령들 동상앞에서 그리고 한국참전용사묘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한마디로 정신이 없었고 난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왜 사진을 찍지 않느냐 했다 난 사진을 찍고 싶지 않다고 하였더니 한국에서 뭘 해 먹고 살고 정치든 어디든 들어가서 출세하려면 이곳의 사진이 증명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도 한장도 안 찍었다 왜 그곳에서 사진을 찍는지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룸메이트도 남해가 고향인 분을 넣었다 그래서 어떻게 왔냐고 하니 갑자기 오게 되었다 12월은 비수기로 많이와야 버스에 서너쌍인데 좌석이 모두 다 찼다고 이상한 일이라고 하였다
동부로 가기전에 하와이에 머물면서 한국음식을 먹고 여행을 했는데 단체가 아닌 개인이었고 승용차로 계속 다녔다 그리고 건장한 남자들이 에워싸고 있었고 여행중 여교수가 말했다
온김에 유럽여행을 하면 3분지1로 한다고 그래서 가이드에 가겠다 하니 가려면 룸메이트까지 지불하고 7일간을 기다려야 한다 북미는 바로 갈수가 있다 그래서 교수에 말했더니 바로 가는곳이 많다 북미는 갔지 않았냐 나이아가라폭포가 양국에 있고 다리 하나만 건너면 캐나다인데
일본은 조상을 집안에 직접 모시고 향을 피우고 틈이 날때마다 두손모아 절을 하였다 그런 문화를 가진 곳에 한인들촌에는 종교시설이 수백개가 있다고 한다
마쯔모토 오오마치는 시골이었다 논들이 많이 있었고 유리애 오빠가 친구들을 여러면 데리고 왔는데 마트에 가서 한국된장과 고추장과 탁주를 사서 양배추로 쌈을 하여 놓았더니 맛있다고 야단이었다
그런데 아이가 있는곳으로 가려고 하니 전화가 안되어 바로 갔다 그런데 신주꾸역에 내렸는데 그때가 11시가 넘었고 잘 시간인데 숙소가 없고 돈이 없는데 곤란했는데 그곳에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다가가서 보니 서양여성인데 일본말을 아주 잘했다 그래서 아이하고 연락이 안되어 숙박비가 없다고 하니 자신의 지갑에서 4천엔을 빌려주었다 통장번호를 물으니 전화번호만 적어주었다
그리고 옆앞에 있는 비즈니스호텔에 2500엔을 주고 하룻밤을 묵었는데 아이가 와서 전화로 돈을 부쳐주겠다고 하니 극구 안받는다고 하면서 어머니 맛있는거 사주라고 했다고 하여 또 전화로 해도 안 받았다
우리는 흔히 모든것이 기획적이니 연출이니 한다 그런데 생각하면 이상한 점이 아주 많은 것이다 왜 전화를 해도 아이가 안받고 그곳에 그 여성만 있었는지
그래서 그 청년들에게 한국에 자주가라 정말 음식도 좋고 구경할 곳도 너무 많다고 하니 그래야 겠다고 일본도 시골이나 저소득층은 노총각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인지 한인촌에서는 결혼에 실패하고 유명여대출신이 그곳으로 와서 아주 힘든 일들을 하면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노총각이라고 결혼을 해보니 남자는 중학졸업이었다고
그리고 3개월 비자만료가 되면 계속 쫓겨야 하니 일본남자와 계약결혼해놓고 돈을 벌어서 매달 얼마씩 주는 그런 형태가 많다고 하였는데 신오쿠보나 신주꾸등은 바로 옆이라 걸어서 가까운 거리라 걸어서 다녔는데 민박을 운영하는 이른바 마마들이 많았는데 다시 가니 민박촌이 설렁하였다 싼곳에 많았는데
일본정부에서 수십년간 이어진 민박집을 여관업으로 하라고 했고 옹기종기 온기를 느끼면서 향수를 달래고 살았던 모습들이 많이 없어졌고 그들이 갈수록 살기가 힘들다는 것이 현실로 드러난 것인지
해외거주 한인들에 대한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많이 가지도록 가까운곳 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들은 무관심에 할 말이 너무 많았다 동포도 없고 누구도 없으니 할 일은 태산인데 내 안에 있는 내 혈육은 누가 챙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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