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여, 위안부 할머니의 눈물을 보소서.
하늘이여, 그들이 흘린 피눈물을 기억하소서.
말 없는 가슴의 한맺힌 절규를 들으소서.
이번에는 이 나라가 그들을 욕보이며 죽였습니다.
끌려가던 소녀를 애타하며 지켜보기만 한 이 나라가
이제는 미래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짓밟았습니다.
이 나라를 바로 세워 주소서.
가해자의 음흉한 웃음을 보소서.
소녀의 정신과 몸을 유린하며 떠드는 저 소리를 들으소서.
그들의 심장에 비수를 꽂으소서.
비수가 심장 한 가운데 뚫고 지나게 하소서.
외마디 비명도 없이 숨통을 끊어소서.
하늘이여, 소녀의 슬픔의 눈물을 보소서.
오늘도 소녀상의 눈에는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