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1차 대전에서 패배한 오스트리아는 하루아침에 강대국에서 약소국으로 전락한 상태에서 공화국으로 새 출범하였지요.
졸지에 약소국이 되었으니 국민들의 실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혼란이 계속되고 있던 오스트리아에 새로운 희망? 이 비친 것이지요.
바로 이웃 나라이며 민족, 언어, 문화가 동일한 독일에 국수주의를 표방한 나치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에 크게 고무된 오스트리아는 적극적으로 전쟁에 돌입하였지만 이번에도 역시 패배하였고 설상가상으로 구소련군, 미군 등의 연합군이 진주하여 분단 위기에 직면하였지요.
물론 그 당시의 오스트리아에도 매국노, 구소련을 추종하는 공산주의자,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지들이 있었을 것이지만 대다수 양식 있는 정치가, 지식인들은 합심하여 끈질기게 구소련과 협상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드디어 1955년에 구소련이 양해하고 스스로 떠나면서 중립국으로 독립을 쟁취한 것입니다.
비록 우리나라는 구소련과 미국의 진주로 시작된 분단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북한과 협상하여 평화 통일을 달성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대다수 기득권자 엘리트들이 솔선수범하여 캐캐묵은 냉전 논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