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지금 같은 상황을 본 기억이 난다. TV만 켜면 전두환, 이순자라는 사람이 매일 TV에 나왔다. 어디 갔는지 뭐했는지 매일 매일 뉴스가 그 사람들로 도배됐다. 그냥 뉴스는 저 사람들의 일을 계속 방송해주는 그런데구나. 그렇게 생각했었다.
어릴때는 왜 대학생들이 데모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커서 알게된 내용으로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야당 인사들에 대해 막연한 점수는 주고 있었다. 감옥가고 고생하고...... 하지만 그 트라우마의 무서움을 지금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어릴때보던 똑같은 상황이 지금 TV에 반복되고 있다. 그런데 이건 더 심각하다. 종편이 나라를 흔들고 편향된 기사로 거짓 기사로 국민들을 세뇌시키고 있다. 이게 대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어릴때는 그저 저 사람들은 매일 나와 한명은 국가 통치를 한명을 많은 봉사를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세뇌였지만 이는 커가면서 바로 상황을 통해 통제가 되는 세뇌였다. 하지만 지금 종편의 세뇌는 국가를 너무나 큰 위기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민심이라는 이유로 흔들고 있는 경악할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법위에 있는건 우리 종편이다. 우리는 국민을 선동해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도 무시할 수 있는 권력이다. 지금 종편은 우리에게 이걸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수 많은 책에서 군중의 우매함. 권력을 가진 자들이 이 집단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왜 개. 돼지라 하며. 인권을 무시했는지 이제 똑똑히 이유를 알겠다. 큰 도둑엔 무심하지만 작은 도둑에 난리가 나는게 군중이라더니......
조선시대 나라를 팔아 먹을때 정치가 이랬을까. 각자의 이익. 각자의 셈법. 국가를 위한다는 더러운 입에서 나오는 명분. 그런 벌레들이 서로의 이익만 추구하며 나라를 버리고 국민을 버리고...... 지들 자리와 보존만을 택한것. 지금의 정치판일터. 그때는 일본이라는 만행이. 지금은 종편이라는 만행이......
이제 종편은 그 어느 권력자에게도 부담이 됐다
지금이야 서로의 이익을 위해 적과의 동침을 서로 하며 이용하고 있지만 다음은 누가 권력자가 되던 쓰레기 권력이 되버린 종편을 가만두지 않을거다. 또한 국민은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게 될거다. 언론의 이상함을...... 언제까지나 국민을 속일 수 없다는거 그들도 안다. 이번 시위에서 보이는 언론의 다급함과 절박함이 그 어느때보다 보이지 않는가.
냄비근성의 국민을 선동으로 이용해 먹는 정치와 언론은 곧 그 자만심과 오만함에 스스로 먹히는 날이 올거다.
다음 권력을 잡는 자들은 아마도 종편을 가장 큰 적으로 이미 다 인식들 했을 것이다. 종편의 목숨이 오래가지 않을터. 다음 정권은 피비린내나는 언론과의 전쟁이 필요할거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이것이다. 국민들이 무언가 이상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시간...... 그저 버티는게 아니시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고 선동으로 국가를 흔드는 자들로 부터 우리 국가의 기본을 지키는 전쟁이다.
잘못하고 실수하신것 분명 있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을 했나 하는 일이 더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절차는 국민정서법이 아닌 공정하고 중립적인 법의 심판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버티셔야 한다. 국가의 제대로된 길을 바로 잡기 위해서.
보수지만 나서지 않던 보수인 나 같은 사람도 분노해 글을 쓴다. 이처럼 지금 상황에 분노해 박대통령을 지지하려고 나오는 보수들은 시간이 갈수록 더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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