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정치인 가운데 유독 두 분의 스타가 계신다. 쓴소리 대명사가 된 조순환 전 의원과 대통령 후보로 나오셨던 박찬종 현 변호사이다. 오늘은 박 변호사 분에 대한 언급을 하고자 한다. 이 시대를 변화시키고자 몸으로 마음으로 몸부림 치시는 모습이 참으로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시는 분이다. 9월 13일 일요일 아침 mbn live 채널에서 대담한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금일 주제 중 두 가지만 내용을 간추려 보자.
하나는, 야당의 혁신안이다. 그 분의 주장에 따르면 중앙당을 해체하고 최고위원 제도를 폐기하고 공천권을 국민에게 온전히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당 위원장을 두거나 20% 공천권을 갖는다는 것 등이 국민을 기술적으로 기만하기위한 눈속임적 기회주의 발상이라는 것이다.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자신을 내어주는 희생의 정신이 없으면 야당의 혁신은 영원히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여.야 의원들이 현실적으로 생계형 의원들이 되어버렸으니 이것을 국민들이 감독하고 개혁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미 국민을 위한 대변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때문에 의원들에게 입법권이나 특권들을 다 주어서는 안되며 의원 선출제도와 임기도 단축해야 된다는 것이다. 즉 시민운동으로 개혁해야 된다는 것이다.
둘째는, 여당 대표에 관한 애기이다. 이번 마약범 사위사건은 당사자들이 엄청난 돈으로 대형 로폄을 사들인 것이니 김무성 대표는 관련이 없더라도 인격적으로 혹은 정치인으로서 직. 간접적인 타격은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판과정이나 형량이 국민의 정서와 원칙을 상실했으니 국민들에게 크게 실망을 안겨주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박 찬종 변호사 분은 동종의 직업을 가진 법조인 변호사로서 기업이 되어버린 대형 로펌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했다. 국민의 억울함을 해소시켜 주어야 할 변호사 집단들이 건축현장에서 일감을 따오듯 하는 공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끝으로 김무성 대표가 국민의 신망을 얻고 대선에 당당하게 출마하려면 본인의 많은 재산을 국민과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라는 충고를 주셨다. 이 대목이 참으로 인상적으로 여겨진다.
물론 이 결정은 본인만이 할 수 있는 결정이지만 현재로서 가장 좋은 대안이고 국민에게 진심을 각인시키는 길이라고 충고했다. 필자라면 이 고언을 받아들일것도 같다... 쓴소리 국민의 대변인인 박찬종 변호사 분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늘 정의가 왜 중요한가를 잊어버리지 않는 사회가 되는듯 하다.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는 9월의 둘째주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