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위상이 가장 높았던때가 일제시대였나요?
식민주의,권위의식의 상징적 존재였던 교사였지요.
심지어 교단에 칼을 차고 오르기도 했었다는 교사..
사람들이 뭔가 크게 착각하는것이 있어요.
선생이 뭡니까? 정확히 따지면 먼저 태어난 사람이죠. 먼저 태어나서 먼저 알았으니 돈받고 가르친다는 거겠죠.
가르침에 따른 기술적인 가치가 선생의 위상이에요.
거기에 따르면 선생과 학생은 평등한 존재입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선생이 아니라 스승입니다.
스승은 무엇입니까?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이죠. 단지 가르치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의 옮은 길은 무엇이고 어찌 살아야 하는가를 인도해주는 사람이죠.
수학공식 하나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삶의 표본같은 존재가 스승인것입니다.
멘토라는 거죠.
내가 초중고대학교까지 16년을 다녔지만 아쉽게도 멘토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반면 교사라고 하나요? 저 사람은 닮지 말아야지 하는 사람은 많이 봤습니다만...
한번 물어보지요. 선생 자격증 따면 그게 그 사람의 인성과 성품을 증명하는것입니까?
옛날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지금은 아닐것 같습니까?
지금도 나를 옮은 길로 인도하는 사람은 다들 존중 하지 않나요?
스승은 내 그림자 밟지 말아라 하는 사람이 아님니다. 그런건 인간 수양이 덜된 사람이 그러는거죠. 진짜 스승은 밟지 말아라 하지 않아도 다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