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간 기사를 조합해보면 송민순은 거짓말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싱가포르에서 노무현 숙소에 불려간 송민순에게 문제의 쪽지가 건네지고 기권하는 쪽으로 마무리 됐을 때 송민순은 회고록에서 노무현은 "북한에 물어보지 말걸..."이라고 했다고 썼다. 문재인의 대변인격인 김경수 의원은 노무현이 그 말을 했다는 걸 부인하지 않은 채 송민순의 의견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음에 그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한 말이라고 했다.
노무현이 송민순을 배려하는 말이든 아니든 북한에 의중을 물어본 건 사실이라는거지.
그러면 송민순이 거짓말한 건 아니지 않아?
지금 야권의 주장대로면 당시 노무현은 "북한에 물어보지 말걸"이 아닌 "북한에 통보하지 말걸"이라고 말했어야했다.
회고록에 반기문을 칭찬하는 내용이 있어서 회고록을 집필한 저의가 의심된다고하는데 국민들은 이 사건을 보면서 반기문은 안중에도 없다.
오히려 야권에서 나오는 반기문운운은 전형적인 물타기다.
송민순의 의도가 뭔지에대해 국민들은 관심이 없다..
관심을 가져야하나?
송민순이 어떤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회고록을 썼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술했다면 그제서야 송민순이 어떤 의도로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 문제가 되는거다.
현재로선 당시 유엔대북인권결의안 표결에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과 의견교한을 했느냐가 궁금할 뿐이야.
북한에 물어봤으면 물어봤다고하고 그런 사실이 없으면 없다고 말하면 되는데 문재인은 기억이 안 난단다.
이거 뭐 어쩌라는거야?
북한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본건지 아니면 우리끼리 결정한 것을 단순히 통보를 했는지가 논란의 핵심이다.
지금처럼 야권에서 문제를 제기한 새누리당을 정쟁을 그만두라고 말하면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자기네들이 사태를 키우는 꼴이된다.
그리고 비난할라면 송민순을 비난해야지.
그런 내용을 알고도 가만히 있으면 새누리당이 보수애들한테 다구리 당한다.
따지고보면 새누리당이 어디서 문건을 발견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게 아니라 송민순이 쓴 회고록을보고 이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가려보자는거다.
지극히 상식적이지 않나?
NLL발언처럼 조사하면 되잖아?
내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가 처음 터졌을 때 문재인의 태도가 이상하다.
당시 결정은 남북관?에 기반해서 결정한거라고 했다고만 말하고 북한과 접촉한 의혹에대해선 아예 언급을 안했어.
그런 적 없다고 말해야 되는 거 아닌가?
회의에 참석한 문재인은 침묵하고있고 다른 애들이 단순한 통보였다고 쉴드치고 있잖아..
그 통보라는 것도 웃기지.
말이 안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