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싶습니다.
왜 그대들은 분개하고만 있습니까.
왜 그대들은 잠자코 앉아서 화만 내고 있는 것입니까.왜 그대들은 실천은 하지 않는 것입니까.
그저 남이 해주길 바라는 것입니까.
왜 그대들은 이기적이며 왜 자신을 위해서만 투자하는 것입니까.
그렇게 나를 위해서만 나만을 위해서만 투자했고 나의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었는데 바뀌지 않는 것은 무언가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왜 그대들은 모르는 것입니까.
정당한 노력에 대한 정정당당한 보수만이 무언가를 바꾸는 것임을 그대들은 가장 잘 알고 있으면서 그대들은 왜 분개하지 않는 것입니까.
어째서 그대들은 실천하려 하지 않는 것입니까.
가장 이상향을 추구하고 변화의 씨앗이 될 그대들은 왜 분개만 하며 대안을 내놓지 않는 것입니까.
오늘따라 이런 글을 쓰며 이렇게 가만히 앉아있는 내 모습이 오늘따라 너무도 한심합니다.
저 병원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은 너무도 많은 희생을 하는데 잠자코 앉아서 가만히 누워있는 내 모습이 너무도 한심합니다.
너무도 한심한 내 모습을 보며 오늘 나는 또다시 눈물이 납니다.
나는 또다시 좌절합니다.
그대들은 그대들만이 할 수 있음을 왜 그대들은 모르십니까.
그것이 그대들의 권리임을 특권임을 왜 알지 못하십니까.
그대들은 왜 스스로를 소극적으로 만드십니까.
그대들은 왜 스스로 자유를 쟁취하지 않습니까.
어째서 나는 왜 스스로 자유를 쟁취하지 않으며
나는 왜 나 스스로를 소극적이게 만들며
나는 왜 나는 왜 온갖 핑계를 대며 나를 합리화 시키려 하는가.
잘못된 일임을 알면서도 나는 왜 이렇게 되었는가.
나 자신에게 묻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또한 그대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대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