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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정화 교과서 강행을 통해 본 '사꾸라 보수들의 민낯'☏↑ 2017-06-20 2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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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주진우 기자가 어느 군인의 어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는 지뢰폭파 사고로 중상을 입은 곽중사의 병원비를 보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답례였다고 한다. 정작 보수라고 참칭하는 집단에서는 이에 대해 무관심하다. 그들에게 지뢰사고는 북풍을 통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대상일 뿐이었다.

 

국방부도 "곽 중사가 지불한 민간병원 치료비를 부담할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군 당국의 불법이나 과실이 드러나도 국가상대 손해배상을 청구할수 없다"는, 박정희 시절에 만든 헌법29조에 근거하는 선제적 조치인지 모르겠으나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이러한 유신의 후예들과 찬양 세력들이 무슨 보수인지 알 길이 없다.

 

병역 면제 비율이 높은 새누리 정권 인사들이 안보를 말하는 이중성이야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군 사기와 군 복무에 대한 자부심은커녕 정치개입 스캔들로 얼룩진 국방부가 '국정화 교과서' 작업에 지원하겠다는 소식들도 대체 그들이 지키고자 나라와 국민이 누구인지. 누구를 위한 보수인지 어이 상실이다

 

청와대가 교과서 집필진을 숨기면서 최몽룡 교수를 대표 필진으로 반강제하려 했다는 최몽룡 교수의 발언에서 보듯이 청와대 기획의 교과서임을 보여주다못해 국정화 TF팀이 드러났음에도 아니라고 발뺌한 청와대의 거짓말이 증명된 것이다.  최 교수는 연이어 성추행 파문으로 사퇴했다   

 

 

 

 

황교안 국무총리의 담화로 국정화 교과서가 결국 확정 고시되었다. 국정화 교과서를 강행하겠다는 황교안의 담화 내용은 교학사 편을 든 발언으로 친일독재미화의 교과서임을 더욱 더 확인해주었다. 교학사 불채택의 99프로를 향해 이념적으로 적대시한 황교안 발언은 국정화 교과서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안봐도 비디오임을 말해준다.

 

국정화 교과서 강행은 여론의 보편성도 무시하고 있다. 반대 여론의 높은 수치를 들지 않더라도 전국의 모든 교사들과 학생 학부모 교수 등 교육계의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다. 신채호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도 반대 성명을 냈다, 이것만으로도 국정화 교과서는 명분이 없다

 

국정화 교과서는 일본군관학교 시절 일제에 충성 혈서를 쓰며 맹세하던 박정희와 친일세력을 등에 업고 장기독재를 유지한 이승만 등 그 밖의 친일 문제를 덮고 미화하는 교과서가 되는 바, 그래놓고도 일본 아베 정부의 역사적 도발에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일본을 비판할 자격의 정부가 맞는가라는 보편성의 질문에 봉착하게 된다.

 

단지 박근혜의 위안부 발언에서 보듯이 위안부 해결에 소극적인 일본임을 뻔히 알면서 친일독재 미화라는 비난을 의식해 보여주는 형식적인 모습만이 있을 뿐이다. 위안부 논의를 스스로 거부하거나 무성의했던 박정희에 대한 자성이 없는 한, 정치적 목적의 형식적 모습으로 보일 뿐이다 

 

새누리당은 여전히 주체사상을 배우는 교과서라며 국정화를 위한 현행 교과서에 대한 왜곡 행태를 끊을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교과서를 검증하여 통과해준 MB정권과 박근혜 3년, 이를 보고도 방치한 새누리당 모두가 국가보안법 및 국가보안법 상의 불고지죄로 처벌을 받아야하는 것이 아니던가. 검찰 또한 왜 가만히 있었는가. 자신들의 국보법 논리대로 한다면 새누리당 모두도 처벌 받아야할 것이다.

 

그들은 또한 헬조선을 말하는 청년들을 향해 '현행 교과서 탓'으로 모독하고 있다. 2퍼센트의 기득권층을 위해 '부익부'만을 창출하여 양극화를 더욱 더 심화시킨 정책에 대한 반성도 없는, 현행 교과서 탓으로 자신들의 실정을 덮으려하는 발언까지 하고 있다. 국정화 교과서를 만들면 '헬조선'이 없을거라 믿는 과대망상인지, 아닌줄 알면서 남탓하는 것인지 사꾸라 보수들의 민낯을 국민들은 지금 똑똑히 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 나라의 보수 참칭 세력들은 국정화 반대 여론과 보편성의 기준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오로지 박근혜 김무성의 가족사를 정당화하기 위한 역사 사유화에 놀아나고 있다. 친일독재로 얼룩진 이 나라 보수 참칭 세력들의 사적 욕심에 의해 사꾸라 보수가 되고 있는 것이다.

 

보수라함은 원칙적으로 민족주의적 가치관을 중시한다. 진보 또한 이를 배제하지 않지만 인류애적 평등의식을 기반으로 일제 통치를 비판한다. 그에 반해 보수들은 진보와 다르게 오로지 민족주의적 가치관을 더 중시하는게 원론적이다. 그래서 우파라 한다.

 

일제시대 때에 만연된 노동탄압과 자본가의 수탈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야 기대할 수 없는 보수이지만 이 나라의 보수들은 어떻게 된 것인지 친일독재미화의 국정화 교과서마저 찬동하는 사꾸라로 내닫고 있다. 이래놓고 그들이 지키고자하는 나라와 국민이 대체 누구인지, 역사마저 사유화하는 박근혜 치맛폭 속에서 놀아나는 국방부도 참 안쓰럽다. 우리가 내는 세금이 아까울 정도다

 

대한민국의 법통은 3.1 운동과 상해임시정부, 4.19 혁명에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건국도 상해임시정부가 출범한 1919년을 기점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반도내에 이러한 상해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두 집단이 있었으니 북한 당국과 남한의 새누리당 정권이다. 8.15 광복이 아니라 8.15 건국절로 표기하고 싶은 뉴라이트 집단이 새누리당을 떠받치고 있는 핵심세력이기도 하다.

 

이승만도 정부수립 경축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수립 30주년이라고 언급했는데 그렇다면 이승만의 경축사 내용조차 부정하는 뉴라이트임을 말해준다. 뉴라이트야말로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종북- 친북'이라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 아닌지, 스스로에게 자승자박이 되고 있다. 상해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계승하지 않고 다른 나라를 세웠다는 뜻으로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으로 추켜 올리려는 친일파 논리이기도 하다.

 

이는 또한 대한민국이 북한 영토와 별개라는, 분단을 더욱 고착화하는 논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이라는 칭호가 북한 정부의 위에 있는 상위개념이 아니라 북한 정부와 대등하게 되어버리는, 분단 고착화의 개념이 되는 것이다. 남북 분단 유지로 기득권을 지키고자하는 기득권층의 사리사욕적 논리가 숨겨져 있는 것이기도 하다

 

국정화 교과서는 또한 새누리당의 자기부정으로 이어진다며 노유진 정치카페에서 진중권은 말했다.  친일독재 미화의 국정화 교과서를 만드는 것은 독재정권의 비리와 잘못을 규명하려한 '김영삼의 역사 바로세우기'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두환 노태우 구속으로만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독재를 청산하려 했던 과거와 달리 역주행하는 친일독재 미화는 박정희의 딸 박근혜라는 것이 이러한 사태를 일으킨 도다리 정권이라고 진단했다

 

설령 국정화 교과서가 친일독재 미화의 내용이 아닐지라도 국정화 교과서는 북한이나 방글라데시 등 독재적 후진국의 나라에서나 가능한 것이다. 베트남도 국정화 교과서를 철회하는 마당에 이 무슨 퇴행적 정부의 모습이란 말인가

 

국정화 교과서는 자유시장 경쟁 원리에도 어긋난다. 그런데도 국정화 찬동에 앞장서서 역설하는, 듣도 보도 못한 집단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자유경제원이다. 백분 토론 이후 김무성 대표가 영웅으로 떠받치는 전희경 사무총장에 의해 알려지기도 했는데 토론방송 때마다 황당한 재벌 대변 주장으로 이름난 정규제씨도 자유경제원 소속이다.

 

 

 

 

자유경제원은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앵거스 디턴의 저서에 대한 번역에서 피케티에 대항하는, 미국의 불평등을 옹호한 것으로 왜곡 번역하거나 누락시킨 곳으로 유명하다. 

 

전희경씨와 함께 극우활동에 참여하는 정규제씨가 이 책에 대한 고의적 오역을 주도했다고 한다.  우파의 대항마로 선전한 것이다.  이에 디턴 교수와 해당 출판사가 자유경제원에 한국어 판매를 중단하고 현진건 자유경제원장의 서문을 제거하라고 요구했다 한다.

 

이러한 자유경제원이 국정화 교과서에 앞장서며 옹호하는 것을 보면 국정화 교과서가 얼마나 심각한 왜곡된 내용을 실을 것인지가 알만하다. 교과서 필진 명단도 공개하지 않는 정권 행태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대표 필진 최몽룡씨가 반강제적으로 선정되거나 성희롱 파문으로 출발한 민낯들은 이 나라 보수 참칭 세력들의 타락성을 보여주기도 하다

 

그런데도 자유경제원의 전희경씨는 무슨 낯으로 저렇게도 토론 때마다 목소리를 높이는지, 친일독재미화의 교과서를 옹호하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는가보다. 박정희 이승만의 잘못을 비판하면 대한민국 부정세력이라고 단정하는 몰골에선, 박정희 이승만을 긍정하는 서술이 왜 적느냐고 주장하는 것을 듣게 되면 대한민국이 박정희 이승만의 것인줄 착각하는 망상가로 보이기도 했다 

 

사지는 멀쩡한데 전희경씨가 왜 저런 황당한 주장을 하는 것인가라는 심리분석을 하게되면 박정희 이승만의 친일을 옹호할 수 밖에 없는 주변의 인맥 관계가 있거나, 자신의 친인척 가족 중에 친일독재에 부역한 인물이 있거나 차기총선의 공천을 노리는 삼중의 배경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자유경제원은 왜 시장자유 경쟁과 배척되는 국정화 교과서에 찬동하는 것일까?  그것은 자유경제원의 홍보지 한국경제신문이 재벌을 대변하는 신문이기 때문일 것이다.  재벌에 대한 특혜로 재벌독점 체제를 고착화한 박정희에 대한 맹신일 것이다.  그래놓고 자신들 스스로에게 자유경제 세력이라고 참칭하는 것은 자유경제를 가장한 독재찬양 세력으로서 보수라 불리우기 어려운 사꾸라임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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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정치카페에서의 유시민은 이렇듯 국정화 교과서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비정상적 행태와 자유경제원의 자기모순과 왜곡 번역 행태들을 들어 보수로 가장한 반칙세력으로 규정했다.  

 

유시민 작가는 또한 보수로 가장한 반칙세력의 또 다른 예로 김수남 검찰총장 내정 소식도 들었다. 미네르바 무죄, 이석기 무죄를 낳은 무능함의 기소 김수남 검사였음에도 불구 통합진보당 해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이유로 검찰총장에 내세운 것은 "오로지 박근혜에 대한 충성도의 기준이 작용한 것이라며, 인사의 원칙도 없는 비정상화"라며 이 또한 보수로 위장한 반칙이라고 정의했다.  달리말해 사꾸라 보수의 한국이라는 진단이다

 

대한민국의 진보는 보수의 가치나 그 세력들이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제대로 된 정상적인 보수의 합리성을 원할 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자칭 보수라는 세력들은 자신 스스로의 정체성과도 부합하지 않는 사꾸라적 행태만을 보여주고 있다.  끊임없이 수구꼴통이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이다

 

예비비라는 것은 국가비상 상태에서 쓰이는 것인데도 국정화 교과서에 100억 상당의 예비비를 퍼붓겠다는 최경환 .. 민생은 외면하고 친일독재미화의 교과서에 매진한다는 비판이 실증화되고 있다.   그런데도 이 나라의 보수 참칭 세력들은  이러한 재정낭비에 대해 입도 벙긋 하지 않는다.  복지 지출에 대해선 죽으라고 몽니를 부리는 그들이 이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 또한 짜가 보수의 민낯이다

 

미 공군기 KFX에 대한 무기수입 과정에서 보여준 박근혜 정부의 무능도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여전히 개발 단계에 머무는 KFX를 수입한 배경이 무엇인지,  혹여 뒷돈으로 받은 것이 없는지. 박근혜는 과연 기술이전 약속이 없음을 알고도 추진했는지, 몰랐다면 십상시에 놀아나는 무능의 박근혜가 아닌지.. 분명한 것은 이 또한 재정파탄을 넘어 혈세 낭비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안보 무능의 표상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이 나라의 보수 참칭 세력들은 박근혜 치맛 폭 밑에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새누리당내의 유승민 정두언의 쓴소리들을 들었음에도 꿈쩍도 안한다. 사꾸라 보수의 박근혜 지지세력이라 부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유승민은 친일독재 미화의 교과서엔 침묵한다)

 

이렇듯 친일독재 미화를 위한 국정화 교과서 파문은 이 나라 보수 참칭 세력의 몰락을 가져다주는 일이도 하다.

 

물론 국정화 교과서는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반민족적 획책이냐 아니냐는 등의 역사적 문제이다. 독재 정권 시대의 국정화로 가느냐, 민주주의적 다양성이 보장되느냐의 상식의 문제이다.  

 

어버이연합이라는 극우 세력이 난동을 부리며 비난하는 역사모임의 학자들도 딱히 진보와 보수라 부를 수 없는, 정치적 이념과 거리가 먼 학문적 원칙주의자이다.  그럼에도 불구 이 나라의 보수 참칭 세력들은 이러한 역사모임 학자들에게도 좌파라고 부르며 비난한다.  노회찬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 보수 참칭세력들의 수준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이들 사꾸라 보수들의 수준은 국정화 교과서가 왜 안되는지를 말해준다. 유신독재 시절에 국정화 교과서에 세뇌된 결과로 보게되면 그렇게 보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21세기에도 이러한 것이 통용될 것이라 생각하는 뇌구조의 박근혜도 국정화 교과서 시절에서 배운 망상이 뚜렷해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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