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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론가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이야?♥♡ 2017-06-23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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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32 추천:249

처음에 아이유가 제제를 재해석해서 노랫말을 붙였다는 기사를 보고 재해석의 내용이 파격적이긴했지만 그냥 아이유의 성적취향이 그렇구나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말았다. 소아성애적 취향(?)이 있구나정도??

 

그렇다고 아이유가 5살 아이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니까..

 

근데 그 이후에 벌어진 진중권과 허지웅으로 대표되는 일부평론가들의 발언이 참 당황스러웠다.

 

더군다나 텔레비젼에 나와서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니 더더욱 당황스러웠다..

 

보자..

 

아이유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허지웅, 진중권이 말하는 재해석의 자유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냐.

 

그걸 부정할거면 내용자체는 부가적인 문제고 니가 뭔데 문학작품을 재해석하느냐는 일갈이 먼저였을거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아이유에게 재해석의 자유가 있다면 대중에게는 아이유의 재해석을 평가할 자유가 있음을 인정해야한다는거지. 평가의 결과가 안 좋으면 비판할 자유도 있다.

 

내가 충격적이였던 게 뭐냐면 평가와 비판을 생업으로하고 있는 사람들이 평가의 자유를 부정하고 있었기때문이다.

 

그들이 영화나 문학작품을 평론할 때 대중이 그 평론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진중권같은 경우는 출판사를 일개 책장수로 폄하하며 책장수가 뭔데 나서느냐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정말 충격이다못해 웃겼다.

 

책장수는 길거리에 있는 서점들 아닌가?

 

출판사를 편집, 번역, 교정, 영업등 여러전문분야를 갖춘 회사다. 그걸 일개 책장수라 단정하는 깜냥....

 

설사 책장수라고 하더라도 책장수는 아이유의 재평가를 비판하면 안되나?

 

물론 작가가 아닌 출판사가 유감을 표명하는 게 자연스럽진 않지만 자연스럽지 않다고 잘못된 건 아니다.

 

도대체 저런 깜냥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평론가라는 이름을 달고 텔레비젼에 나와서 이런저런 말들을 씨부린다는 그 자체가 난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허지웅과 진중권은 헌법에서 표현과 사상의 자유를 부여하고 있으니 그걸 반대하는 모든 행동을 비판한다는거지.

 

아주 원론적인 시각이다. 그런 건 8살짜리 내 아들도 할 수 있어.

 

그런데 아까도 말했지만 아이유의 논란의 핵심은 아이유의 재해석 내용을 비난하는 게 그의 재해석의 자유를 부정하는 게 아니다. 

 

그 재해석의 결과를 비판하는거고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거야.

 

아주 단순한거다..

 

아이유는 제제를 더럽고 잔인하고 섹시하다고 재해석했고 대중은 그 재해석에 동의하지 않음을 표출한거야.

 

일각에서 말하는 원칙과 금도같은 건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그 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라는 게 있고 그것이 원칙과 금도의 정도를 정한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진중권과 허지웅은 자유를 언급하니 오히려 원칙이나 도덕이나 금도는 거론될 성질도 아니다.

 

다만 아이유는 대중의 평가를 원하는 사람이고 대중은 이번에도 다른 앨범과 다름없이 이번에 아이유는 싫다고 평가한 것 뿐이다.

 

평론가들이 나서서 왈가왈부할 성질이 전혀 아니야.

 

그리고..

 

진중권인지 허지웅인지 이런 말도 했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포르노 그만 보라고..

 

내가 포르노를 많이봐서 하는 애긴데.. 포르노 많이 본 사람은 망사에 핀업걸한 5살짜리에대한 아무런 감흥이 없다

 

포르노의 세계에선 상상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아이유의 재해석도 많고 많은 컨셉중에 하나일 뿐이니까

 

오히려 포르노를 보지 않은 사람들이 망사에 핀업걸 자세를 한 5살짜리를 불편해한다.

 

뭘 좀 제대로 알고 멘트하길 바란다.

 

 

난 이 글을 쓰면서도 좀 웃긴 게..

 

진중권, 허지웅은 모든 대중은 작품에대해 아무런 비판없이 순응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냐?

 

평론의 영역은 자기네들만의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 생각하는걸까? 난 그런 게 보인다.

 

자기네들은 천만관객이 본 영화들 잘만 까고 때로는 쓰레기취급도 하면서 대중이 아이유의 재해석 내용 좀 비판했다고 저렇게 입에 거품까지 물어가며, 허지웅은 이외수의 멘트까지 비아냥거려가며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는 건 좀 이율배반적인 것 같다.

 

평론공부를 더 하던지 평론가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기 바란다..

 

그리고 오스카 말대로 전봇대만 보면 다리들고 오줌 좀 갈기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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