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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실★♪♧ 2017-02-16 06: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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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조선군이 신무기였던 조총에 밀려 연패하자 선조는 황급히 압록강 쪽으로 도주하였고 이웃나라인 명나라에 군대 파견을 요청하였지요. 이 요청에 사태 진전을 알아본 명나라에서는 조선을 그대로 방치하면 일본군이 만주를 거쳐 북경으로 진격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여 군대를 파견한 것입니다. 즉 명나라는 자국에 닥칠 위험을 미리 방지하려고 군대를 보낸 것이지요. 그런데 조선의 일부 얼빠진 집권층들은 명나라에 은혜를 입었다고 착각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조선의 쇠퇴와 명나라의 약화를 이용한 만주의 후금이 세력을 키워 명을 압박하여 위기로 몰아넣자 광해군은 어쩔 수 없이 만주로 출병하였지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후금 군에 항복하였지요. 이 사건에 불만을 품은 서인과 남인들이 광해군을 몰아내고 명나라를 지원하다가 벼락을 맞게 되지요. 즉 청나라로 이름을 바꾼 만주족이 대거 조선으로 밀려들어 조선은 큰 위기를 자초하게 됩니다. 결국 남한산성에 갇혀 있던 인조는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복을 합니다. 그 후에 청나라는 명나라를 멸망시키고 중국을 차지하지요. 이 정도가 되면 조선의 집권층도 실리를 택하여야 마땅한데 주자학의 명분론에 사로잡힌 송시열 등은 이미 망해버린 명나라의 연호를 사용하고 청나라를 적대시하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그렇다고 효종의 북벌 정책을 지지하지 않고 방해하지요. 즉 말로만 청나라를 적대시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막대한 돈, 물자를 소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의 안마당인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 주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선의 일부 몰지각한 집권층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 성직자들, 지식인들은 미국이 우리나라에 은혜를 베풀고 있다고 착각하며 미국이 내심 바라고 있는 일본의 진출 역시 환영하고 있지요. 그래서 미국과 일본의 횡포에 저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러시아 및 중국에 고자세이냐? 그것도 아니고 러시아와 중국에 대헤서도 말로만 반대하고 증오할 뿐이며 실제로는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가증스러운 것은 이런 그들의 주장과 행동에 반대하면 종북분자로 몰아 박해하고 있는 이들의 행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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