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국을 집어 삼키려는 시도는 매우 집요한 것이라고 볼수있다. 6.25 한반도 전쟁후 북한도 미국에 의하여 한 두번 멸망할 기회가 있었지만, 참 아이러니컬 하게도, 북한조차 하늘의 도움이 있었는지(?) 그 위기를 넘겼다.
1969년 프에블로호 납북사건때나 혹은 1978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때, 그리고 1993년 영변 핵시설 사태 때 등, 미국이 정말 독한 의지를 갖고 북한을 멸망시키고 한반도를 통일시키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닐수도 있었지만, 그러나 북한은 미국으로 부터의 그 위기를 넘기고 지금현재도 3대 세습독재 정권을 이으며 70여년이 넘게 건재(?) 하고 있다.
그건 북한정권이 강하고 또 강해서 인것만은 아니었다. 즉 결국 미국의 판단착오와 어물거림이 북한이라는 지구상 초유의 독재국가 수명을 계속연장하게끔 만든 요인이 컷다고 볼 수가 있다. 그리고 2016년 오늘 현재의 시점까지,어쩌면 한반도에서 북한독재자가 또 한번 한반도의 휴전상태를 뒤집어 버릴 큰 사건을 일으킬 수도 있는 지경까지 이르고 있다. 이제 핵무기를 갖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2016년 3월 1일 3.1절 기념사에서도 박근혜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를 어떻게 하든 포기 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지만, 대통령의 충정과는 다르게 북한은 그들 자신이 외부의 힘, 혹은 (가능성은 낮지만) 내부의 강력한 쿠데타로 독재정권이 무너지지 않는한은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희망은 지금의 3대 세습독재자 김정은이가 마음을 돌려먹고 남북평화공존과 북한경제 개발 정책을 선택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지만, 사실상 그게 그렇게 되기 어렵다. 북한은 남한을 침략하겠다는 (어쩌면 악마적) 욕심을 아마도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남한, 대한민국은 북한의 경제력 이십배 이상으로 강한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의 국방무기 수준도 높아졌다. 단순 숫자로는 북한보다 적지만 그러나 무기성능 수준면에서는 그 숫자를 상쇄시킬 만큼 강하게 되었다. 북한이 아무리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외면적으로 볼때 미국의 핵무기 수단에는 결코 당할 수 없다. 턱도 없다. 그리고 북한의 비행기들로서는 한국 비행기를 당하기 어렵다. 북한 육군이 강하다고는 하더라도, 눈에 보이는 육상으로 침투할 경우에는 한국군과 미군에 의하여 격파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즉 북한이 남한에 대한 침략야욕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면, 남은 수단은 " 땅굴" 뿐이다. 안보를 걱정하는 한국의 민간인들이 십수년동안이나 북한의 땅굴을 탐색했다는 영상들이 많이 나돌았는데, 한국의 국방부는 이미 발견된 제 1~ 4땅굴 이외에는 없다는 식으로 아직도 부정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북한이 남한에 대한 무력침략의 야욕을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라면,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난후, 김일성때 부터 김정일때를 거치기 까지, 땅굴을 계속파고 있을 것이라고 충분하게 짐작가능하다. 다만 짐작만으로는 다 되지 않을 요소이긴 하겠지만, 국가안보에 걸리는 문제이기 때문에 북한의 그런 야욕을 "오늘날 미사일 한방이면 끝나는 시대에 땅굴은 무슨~?..."이라고 한국식으로 안이하게만 생각하면 안될 듯 싶다.
북한처럼 (악마적)정권은 땅굴같은 수단으로 남한을 일거에 뒤흔들 모든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 다만 군인과 무기들만 땅굴로 보내는 것이 아닌 심지어 "개"를 이용한 화학무기 살포등 모든 수단의 활용이 가능한 것이 땅굴인 것이다. 다시 말해 예를 들면 북한이 핵무기를 쓰지는 않고, 만약 육상이나 공중으로 눈에 보이게 침략을 하는 경우에는 한국군도 결코 만만치 않고 더군다나 미군과의 합동 연합군에 의하여 북한군은 격파당할 수 있다.
북한으로서는 가장 최선의 수단이 바로 "땅굴"이다. 북한이 남한 깊숙히 땅굴을 파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설마 그럴리가 있겠는가?" 라고 안이하게 생각하면서, 한국식으로 여러가지 이론적 설명을 하는 영상을 보기는 했는데, 북한은 그런 사고방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다. 아마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하여 장거리 땅굴도 파 놓았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
2/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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