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이인제씨의 경선불복으로 당내 경선에 참가한 자는
당해 선거에 해당 정당외에는 출마를 못하게 하는 이인제법이 만들어지고
그는 민주주의 질서에 불복하고 김대중 좌파정권을 이끌어낸 원흉으로
보수세력에게 낙인 찍혀 왔고 그 원죄는 20년지난 지금도 지워지지 않고 있다 .
그런대 과연 김대중정권의 선거승리의 결정적 기여자는 과연 이인제인가
1997년 대선에서 DJP(김대중+김종필+박태준)연합이 김대중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수십년 동안 보수의 원조라고 포장하고
오로지 충청권을 기반으로 권력의 양지만 쫓고 충청권에 그 누구도
키우지 않고 지금도 정국에 애매한 선문답으로 무책임하게 관여하는
김종필이 좌파정권 출범의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보수의 분열을 촉진한 이회창 주변인물들의 독선적행동
거기에는 유승민도 한몫했고 그 유승민을 지금 이회창씨가 돕고있지
김종필은 13대에 본인득표 180만표(득표율8.6%)보다 15대 때 횔씬 많은
490만표(득표율19.2%)를 득표한 이인제가 차기 충청권의 기대주로 떠오르자
충청권의 맹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교묘하게 좌파정권의 출범을
이인제씨에게 덮어 쒸운 것이 아닌가
실제 보수세력의 최대의 적은 충청권에 동아리틀고 박정희대통령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기회주의적 처신과 좌파들의 신분세탁을
도와준 김종필이 아닌가
김종필이 박근헤대통령을 싫어하는 이유도 박정희상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려는 개인적인 욕심 때문이 아니었던가
2인자의 속성이 스스로 쟁취하는 것보다 누군가를 모함하고 견제하여
반사적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1997년 선거에서는 이인제 돌풍은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이인제씨가 상징 했고 이인제씨는 그것을 추구했다
김대중정권이 출범한 것은 그때의 시대상황의 결과물이지 이인제씨에게
모든 책임으로 묻는자들이 보수들이 오히려 더 큰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닌가
이인제씨가 19대 대통령선거에 도전을 했다
솔직히 지금 새누리에 이인제씨 만한 경륜과 지역적 기반 갖춘 인물이 있는가
오직하면 이인제씨가 나서겠는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는 중도를 잡아야 한다
지역적으로 중도는 충청권이다 안희정이 뜨는 이유도 지역기반 아닌가
그리고 금번 탄핵에서 양극화된 국민분열을 치유할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이번 탄핵도 그 내면을 보면 좌파 우파의 이념보다는
영호남의 지역정서가 깔려있고 거기에는 호남의 피해의식이 있다
종북좌파가 호남을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우리나라 정당정치의 제일 과제이다
이인제씨의 대선출마 새누리당의 새로운 활력소 아니 보수세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인가는 이인제씨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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