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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런 쌍연은 첨 봤네.168반가워요127 2016-11-15 2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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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4 추천:35

숙종 임금 십구년 된 어느날

궁녀들과  연못을 거닐었다.

갑자기

임금이 소리쳤다.

"내 임금 생활 십구년에

 이런 연 저런 연은 다 봐도

 저런 쌍연은 첨 봤네."

 

 점잖은 임금 입에서 갑자기 터진 쌍스런 소리에

모두 깜짝 놀랐다.

 임금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연꽃 하나가 한 줄기에 두 송이가 달려 있다.

임금의 말은 이런 뜻이었다.

"내 임금 생활 십구년에

이런 蓮, 저런 蓮은 다 봐도

저런 雙蓮은 첨 봤네."

 

한자를 안 쓰게 되면  동음이의의 단어가 많은

어문의 현실 때문에 임금의 말도 오해하게 된다오.

우리나라는 一國 二文字, 즉 한자와 한글 두 문자를  

같은 자격의 國字로 하여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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