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질서를 유린한 범법자가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쥐고 있어
나라와 국민의 운명이 바람 앞 등불 신세인 지경인데
정작 주권자인 민주 시민들은
범법자를 직접 끌어 내릴 제도가 전무하네요.
12 월 9 일 이후로도 박근혜가 권좌에 계속 머물러 있다면, 주민등록증 반납 투쟁을 전개합시다 !!

비록 지금은 이토록 너덜거리는 못난 제 주민등록증이지만, 한 때 이 플라스틱 카드는
내가 성년이 되었다는 공식적인 증표였고
군 복무 하는 동안엔, 군번줄과 맞바뀌어 국가가 나에게 요구한 의무의 굴레였습니다.
저도 65 세가 넘으면, 이 카드를 역무원에게 제시하며
젊은 날 국민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댓가로
지하철이나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작은 자긍심이 되기도 할 겁니다.
이제 이 플라스틱 카드를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실질적 국민투표 수단으로 삼는 운동을 전개합시다.
동사무소나 파출소를 직접 방문할 수 있으신 분들은 공무원 분들께 반납하면 되겠고
바쁘신 분들은 우체통을 이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음의 투쟁들도 같이 전개합시다.
1. 대통령은 일주일에 삼일 쉬었다는데
부도덕한 정권 퇴진을 위해 시민들 투쟁해야 하니
정부에 건의해 매주 목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자.
2. 대통령은 국민을 좀비처럼 여기니
촛불집회 신고없이 동네마다 사람마다 촛불들고 어슬렁 어슬렁 밤길을 걸어 다니자.
3. 국민운동본부는 5 일간 국민투표를 공시하고
통일된 양식의 탄핵 찬반 질의서를 모든 시민들에게 받기 시작하자.
4. 탄핵안이 상정조차 안 되거나 상정 후 부결 시 국회를 해산하자.
국회 모든 초선 의원들이 뜻을 모아 주동하고 자진해산을 선언하라.
5. 전국 시도 지역단체장들은 국민저항의 모범을 보여라.
박근혜가 12월 9일 이후에도 즉각사임을 거부한다면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필두로 제주도지사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양심적인 지자체 수장들은 모두 사임하고 단식투쟁에 들어가자.
6. 더이상 공영 3 사 방송국들은 취재를 할 필요도 없다.
각 방송사 언론 노조는 즉각 파업에 돌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