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대선주자여!
새 누리당의 오 세훈 예비후보가 기어코 종로지역에 공천 경합을 하겠다고 출마선언을 했다. 종로지역은 박진 전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지역이고 종로 토박이를 내세우는 곳이다. 그럼에도 새 누리당의 지도부는 교통정리를 하지 못하고 덕장과 지장끼리의 사투를 묵인한 꼴이 되었다. 오 세훈 후보의 변명 아닌 변명을 들어 보면 종로지역이 험지라고 한다. 험지는 상대방과의 10% 차이를 말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지장이 고작 험지에서 싸우겠다는 행동은 장수들에겐 비겁한 행동이 아니고 무언가? 진정으로 대권의 꿈을 가진 후보라면 사지를 택해서 살아 돌아와야만 황룡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 같은 생각은 종로구민들도 동감하리라 확신한다. 지난19대 때의 일이다. 친 이로 분류되는 중진급 인사가 경기도험지에서 당선을 따 논 환경이었는데도 투표일 20일을 남겨두고 당 지도부의 명령으로 사지로 몰려 그곳에서 장렬히 전사하는 의인의 모습을 보았다. 오 세훈 후보도 최소한 이정도의 경험을 하지 않고 남이 다져 논자리에서 적장과 싸우겠다는 이유는 대인의 태도가 아니고 살아 돌아와도 백성으로부터 환영 못 받을 행동이라 사려 되오니 새 누리당 김 무성 지도부와 오 세훈 후보 간의 대의명분 있는 결단을 촉하는 바이다. 오늘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