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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와서 무릎을 꿇은들~무슨 소용있나☏♤▣ 2017-03-18 14: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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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1 추천:36

 

 이 사람들아, 한번 물건너간 민심은 그렇게 쉽게 돌아오는것이 아니다.

 

 남녀가 사귀어도 한번 금이 가면 다시 붙기가 쉽지 않다.

 

  다 마찬가지겠지만 대구도 자존심을 가진 지자체이다.

 

 역대 많은 대통령을 만들어 내었다는 대통령의 산실이라는 자부심부터 해서

 

어려울때마다 항상 대통령의 디딤돌이 되어 주었다는 희생정신까지 그러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마 다르지 싶다.

 

 첫째. 박대통령의 생각이 너무 오만하고 독선적이다.

 

 혼자 그렇게 판단하고 행동하니 전제군주니 여왕이니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무조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말을 들으란 말인가?

 

 

지금은 조선시대의 백성들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인게다 .

 

 

 둘째, 진박 이라는 인간들이 너무 한심스럽다.

 

 배울만큼 배우고 국정능력도 있는 사람들이 대통령의 한마디에 옳고 그른 소리는 접어두고

 

 쌍방울만 흔들고 있으니 완전 동네잡견같은 분위기이다.

 

 그냥 진박이라는 이유로 그사람의 능력은 아예 제쳐둔다.

 

 왜 지금와서 반성하나? 그전에는 자신있어서 반성안했던 건가?

 

 지금와서 대구경제가 낙후되었느니 그딴 소리나 하고 자빠졌을것 같으면

 

 그냥 입에 지퍼채우고 있는게 낫다.

 

 내가 이런 글 쓴다고 해서 유승민파냐 하면 그렇지를 않다.

 

 저번에도 한번 글을 적었지만

 

 유승민은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맞는 말고 맞는 행동을 설사 하더라도

 

 말을 순화하고 타이밍을 따지고 ... 그런 노력이 결여되어 있다.

 

 한마디로 예전에 말을 너무 막했다는 이야기이다.

 

 타협과 예의를 바탕으로 활동해야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유승민이 원내대표할 시절, 여당대표인지 야당대표인지

 

 구분이 안가는 파격적인 언행이 많았다. 호감이 잘 가지 않는 인물이다.

 

 지금도 새누리당에 복당해서 박대통령을 잘 모시는게 어떤건지 보여주겠다라고

 

 하는데 그런건 필요없다. 예의를 지키고 바른 말을 할 때 하더라도 딴지는 걸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박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나와서 박통사진을 걸어두는 것도

 

 보기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그 사진의 당사자가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박통과 진박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유승민만 어부지리를 안게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박대통령의 레임덕과 대구경제를 걱정해서 새누리당을 찍다는 생각은 절대 반대다.

 

 진박찍어주어도 대구경제 안살아난다.

 

 그리고 박통의 레임덕을 정권말기가 되면 당연히 오는 노화현상인 것이다.

 

 그걸 대구시민이 노화를 늦추기 위해 희생할 필요는 전혀 없다.

 

 대구가 영원한 봉이 아니라는걸, 호된 맛을 보아야 저런 비상식적인 발상을 하지 않는다고 본다.

 

 무릎꿇은들 그게 진심이겠나?

 

 표를 어떻게라도 얻겠다는 정치적술수에 불과하거늘...

 

 진정하게 반성을 할려면 조목조목 뭐가 잘못된지를 밝혀야 한다.

 

 그 과정이 전혀 없다.

 

---------------------------------방금 난 기사인데 다음과 같다.

 

[정종섭/대구 동구갑 새누리당 후보 :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대구 시민들한테 그렇게 반성을 하고 용서를 비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대구 시민들이 지금 수십년 동안 정말 집권여당을 지지를 했는데 사실은 93년 이후로 대구가 계속 추락을 하면서 거의 광역시도에서 최하위권에 와 있거든요. 그렇다면 새누리당 찍어줬는데 지금까지 뭘 했냐.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도대체 대구가 이렇게 추락할 때까지 뭐 했냐. 사실은 대구 시민들이 화가 나 있는 거죠. 정말 반성하고 용서를 비는 게 맞다고 봅니다.]

 

 참, 입은 삐둘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다고 저 양반이 말한 것은 번지수가 틀렸버렸다.

 

 물론 위의 내용은 맞다. 대구경제는 암울하고 미래가 불투명하다.

 그것의 인과관계는 따져봐야 겠지만 가장 큰 책임은 대구경북에 배출한 대통령들이다

박정희대통령을 제외한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모두 포함이 된다.

 

 그럼 뭐가 바른 말이냐 하면

 경제낙후같은 이유에도 불구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대구시민들을 봉으로 보고

 진박공천이라는 터무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게 대구시민들의 분노를 산 기폭제인것이다.

 안그래도 속이 부글거리는걸 참고 있는데

 완전히 휘발유를 뿌리는 것과 같은 행위다.

 

지금은, 대구사람들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뭘 믿고 그렇게 무리한 공천을 밀어붙이는 건가?

 말마따나 저렇게 수십년동안 지자체 골찌가 된 대구라도 평생 언제까지 노예처럼

 여당을 지지하고 박대통령을 지지할거라고 생각한건가?

그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것이고 그 결과가 지금의 현실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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