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자 외신에 sunsil : korean shamanism cult leader로 소개된 것에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일순간에 부끄러움으로 닥아오는 씁쓰럼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게 되었다.
신화시대에 신의섭리로 여겨지든 천지창조의 비밀들이 속속 현대과학문명에 베일을 벗어가는 작금에 왼 나라가 무당의 푸닥거리로 곧 망하기라도 할 것 같은 위기감이 고조 되어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
150여 년 전 게티스버그에서 링컨대통령이 한 연설 마지막 단원에서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대강 번역하면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에 의한, 사람들의 정부가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한다) 주권재민을 천명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주권재민을 가장 소중한 헌법적 가치로 헌법 제1조에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어떠한가?
먼저 나라가 무엇인가?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은 누구인가?
국가의 조직은 어떻게 작용 하는 것인가?
조직(system)이란 조직의 목적을 위해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물리적 기능적 수단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상태라고 이해한다면 과연 우리나라는 국가라는 조직개념이 있기나 한 나라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번 최순실의 사태로 불거진 현실은 법치를 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인가?
조그만 구멍가게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 ... 아니던가?
이왕 내지르는 김에 한마디 더 한다면
보수(保守)conservatism의 개념부터 살펴보자.
정통성과 그에 따른 권위의 기반위에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법치주의),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그리고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는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기본이념으로 한다고 상정한다면 과연 우리나라에는 보수당이라고 할 만한 정당이 있었던가?
언필칭 보수정당을 표방한 한민당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신한국당...에서 오늘의 새누리당에 이르기 까지 이와 야합한 족벌 수구언론을 통하여 이들은 팩트를 전달하기 보다는 정권의 입맛에 맏도록 씹어 ?은 배설물로 모든 국민의 사고를 흐리게 하고, 문화 예술과 모든 미디어를 통하여 국민을 우매화하는 도구로 이용하고...
이들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언제나 입바른 소리에는
가장 편리한 도구로 공산당-> 좌익-> 빨갱이-> 종북이라는
벙거지를 씨워 운이 좋으면 황천으로 가고 아니면 평생을 병신의 몸으로, 또는 사회의 냉대 속에 무능력자가 되어 그 가족과 더불어 고통이 세습되어 왔지 않나?
정치가 어렵긴 어려운 것이 정치인 개개인은 얼마나 똑똑하고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였든가 성장과정에는 누구 할 것 없이 천재니 수재니 하는 칭찬 받은 사람 아니던가?
그러한 사람들이 정치에 입문만 하면 천치 바보가 되어 권력의
시녀가 되거나 아니면 도둑놈이 되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는
블렉홀이 되어 버리니...
할 일없는 설늙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