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유승민의 어리석음이다.=
이 박 저 박
온갖 박들로 넘치던 새누리당이
마침내 쪽박을 차고
망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망한 집구석에서 뭘 하겠다는 건지
지들끼리 싸움이 가관이다.
치유할 수 없는 온갖 식중독균에 오염된
식당의 바가지들을 두고서
새누리당이 상호를 바꾼다고 하여
오염된 식중독균이 없어지고
음식들이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며
환영하며 찾아갈 사람들도 없다
재미있는 것은
대구의 희망이라는 유승민이다.
새누리당의 상호를 변경하여
어떻게든 장사를 계속하겠다는
순실이가 기른 개들 순박들이야
당연히 그래야하니 이해가 되는데
새누리당에 남아서
상호도 바꾸고 간판도 새로 달아
장사를 계속하겠다는
대구의 희망이라는 유승민을 보고 있노라면
바람 부는 들판으로 나설
용기도 없고 비전도 없는
역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금수저답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새누리당의 당명으로
또는 상호를 바꾼 순실이의 순박들과 함께
각종 선거를 치른다면
전국에서 국회의원은 고사하고
산골 군의원 한 명도
당선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충분히 예측되고 있는 일인데
아무리 대구의 민심이 지역주의에 매몰된
묻지 마 투표가 극심하다 해도
순실의 순박들을 지지해줄 대구시민들이
몇이나 있을지는 의문인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결단보다는
대구의 지역주의에 의지하며
정치생명을 연명하겠다는 것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금수저들의 한계
금수저 유승민의 어리석음이다.
부정부패 없는 참 맑은 세상을 위하여
2016년 11월 25일 섬진강에서 박혜범 씀
사진설명 : 몰아치는 겨울바람에 의연한 국사봉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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